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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장 치열한 경쟁자서 '든든한 동지'로…민주 수원시장 후보 '9인의 원팀' 뭉쳤다 / [2] [6·1 지방선거]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서울3호선 세류역 연장 반드시 해내겠다"

[1] 가장 치열한 경쟁자서 '든든한 동지'로…민주 수원시장 후보 '9인의 원팀' 뭉쳤다 / [2] [6·1 지방선거]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서울3호선 세류역 연장 반드시 해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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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장 치열한 경쟁자서 '든든한 동지'로…민주 수원시장 후보 '9인의 원팀' 뭉쳤다

김현우

승인 2022.05.11 19:39

수정 2022.05.11 19:48

2022.05.12 3면

 

5인 결성 동의 '막걸리 회동'

오늘 나머지 4인도 합류 키로

▲ 10일 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와 염태영 전 수원시장,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 김준혁 정당혁신추진위원, 김희겸 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등 5인이 팔달구 남수동 한 식당에서 막걸리 회동을 가졌다.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경선 가운데 가장 치열한 승부를 벌였던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들의 '원팀 결성'이 완료됐다. 9인 후보는 선거 승리를 위해 손을 맞잡았고, 염태영 전 수원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11일 정계에 따르면 전날 10일 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와 지난 2차 경선에 붙었던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 김준혁 정당혁신추진위원, 김희겸 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등 5인이 팔달구 남수동 한 식당에서 막걸리 회동을 가졌다.

이날 이들은 염태영 총괄선대위원장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한 뒤, 후보 모두가 선대본부에 참여해 원팀을 결성하는 방안에 동의했다.

또 오는 12일에는 1차 경선에 참여한 이기우 전 국회의원, 장현국 도의회의장, 조명자 시의원 등이 원팀에 합류한다.

결과적으로 선거에 나섰던 9인 모두가 힘을 합하게 됐다.

인구 120만 특례시인 수원시는 민주당 경선에 쟁쟁한 정치인, 행정가 등이 가장 많이 뛰어들어 역대 지방선거 이력상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염태영 전 시장이 이들을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 지역구 5인도 원팀 결성과 선거 지원 등에 동참하기로 결정, 팀의 조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재준 후보는 “우리는 치열하게 경쟁했지만 이제 모두의 목표였던 수원특례시 완성을 위해 하나로 함께 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며 “각자 어떤 역할을 하면 좋을지 선뜻 먼저 이야기해주시고 함께 해주겠다는 동지들의 말이 그저 고맙다”고 전했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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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kimh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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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6·1 지방선거]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서울3호선 세류역 연장 반드시 해내겠다"

정준성 기자

승인 2022.05.11 16:05

- 서울 3호선 연장 대상지 현장점검..."수원에서도 광역시 지하철 시대 이루겠다"

이재준 예비후보가 제시한 3호선 확대 연장안 예상도.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는 11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등 광역시 지하철 시대를 수원에서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대표 공약인 서울 3호선 연장안인 대상지를 방문, 이같이 밝히고 삼성전자역 대상지인 영통 사거리에서 출발, 권곡사거리(아이파크시티역)를 거쳐 세류역까지 이동하며 주변을 현장 점검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달 24일 서울 3호선을 광교역(신분당선 환승)에서 광교중앙역(신분당선 환승), 원천역(신수원선 환승), 삼성전자역(가칭), 아이파크시티역(가칭)을 거쳐 세류역(국철1호선 환승)까지 확대 연장한다는 공약을 발표했었다.

이재준 후보는 영통 사거리(삼성전자역) 방문 후 “수원의 상징인 삼성전자와 인근 기업들에 종사하는 분들이 약 3만4000명 정도로 안다”며 “삼성전자의 경우 출퇴근 버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대중교통이 불편해 일과 후 직원들간 사적 교류가 원활하지 못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이 사적 교류 등을 통해 수원 내에서 소비를 해야 지역경제 승수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3호선 연장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권곡사거리(아이파크시티역)를 방문, “이 지역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자가용 의존도가 높고 이로 인해 주차난과 불법주차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3호선 확장의 필요성을 재차 확인했다.

이 후보는 이어 세류역에 들러 “세류역 연장은 곡반정동, 수원아이파크시티 지역의 광역 대중교통 접근성이 불편하다는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광교역, 광교중앙역, 원천역, 세류역은 환승역으로서 더블역세권의 가치를 가져 수원 지역 전체의 균형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3호선 연장 사업은 지난 2020년 7월 수서차량기지 이전을 포함한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에 대한 사전타당성 용역이 시작됐다. 2020년 7월 8일 수원시, 용인시, 성남시가 공동으로 ‘서울3호선 연장 대응 및 효율적 대안마련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했다. 이에 광교지역까지 서울3호선 연장을 검토했고 2020년 총선에서 광교지역의 주요 공약으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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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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