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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 “시민의 고통을 해결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 “시민의 고통을 해결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권혁태 기자

승인 2022.04.09

우만1동 재개발추진위원회 및 조원동 벽산아파트 입주민 면담

수원시의 적극적인 정비사업 지원 약속

[경기eTV뉴스]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9일 오전 우만1동 재개발추진위원회 및 조원벽산아파트 입주민들과 이재준 선거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갖고, 현재 수원시 노후주택 거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재개발, 재건축 및 리모델링 사업 지원을 약속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 우만1동 재개발추진위원회 및 조원동 벽산아파트 입주민 면담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수원시 내 노후 지역의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10년째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다”며 “우만 1동 내 노후주택 및 조원동 벽산아파트는 건물 수명이 이미 다한 상태로 거주민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힘들 정도로 고통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우만1동 내 노후 주택들의 경우 주택 노후화 문제와 주차장 문제, 신분당선 및 인동선 추진으로 인해 소음 및 진동피해가 예상되는 등 주거권의 심각한 침해를 받고 있는 상황”이고 “조원동 벽산아파트의 경우도 노후 주택에 따른 문제 뿐 아니라 교육청 부지 공동주택 건설에 따른 여러 가지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이라며 조속한 노후주택에 대한 재정비 사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 “시장이 가장 우선해야 될 것은 시민들의 주거안정”이라며 “수원시 노후주택에 대한 안전진단 및 기반시설 비용지원을 통해 민간 주택정비 사업이 촉진화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택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등 주택 재정비사업의 촉진화를 위해 용적률을 극대화하고 필요 시 특별건축구역을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수원 내 노후주택 정비 사업 진행과정에서 조합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적 개입을 통한 조속한 사업진행을 지원하겠다”면서 “사업 추진에 있어서 공공적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공공주도의 주택정비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향후 주거안정을 위한 미래구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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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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