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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사회의 칸 ==../-경기도지사 外(광역단체장.교육감 선거,서울 등

[1] 염태영 전 수원특례시장, 경기도지사 출마 공식 선언/ [2]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 염태영 경기도시장 예비후보와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비 방문

[1] 염태영 전 수원특례시장, 경기도지사 출마 공식 선언/ [2]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 염태영 경기도시장 예비후보와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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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염태영 전 수원특례시장, 경기도지사 출마 공식 선언

기자명 김수언 입력 2022.03.21 18:30 수정 2022.03.21 21:07

염태영 전 수원특례시장이 21일 광교 경기도의회 신청사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경기도지사 출마선언 기자회견서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김수언기자

염태영 전 수원특례시장이 21일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도지사 출마가 거론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군 중 처음이다.

염태영 전 시장은 21일 경기도의회 광교신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의도와 서울의 변방 경기도가 아니라, 경기도 31개 시군 모두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 ‘경기도 중심의 정치’를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염 전 시장은 "대한민국은 경기도의 이재명을 불러냈다"며 "경기도에서 시작하고, 경기도에서 끝을 보는 경기도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12년간 전국 최대 기초 도시, 수원시장을 역임하면서 수원시를 품격있는 도시, 수원특례시로 키워냈다"면서 "수원 최초의 민주당 시장이었고, 우리나라 정당 역사상 최초로 현역 단체장이 최고위원이 돼 중앙 정치에서 지역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했다"고 말했다.

염 전 시장은 그러면서 경기도형 폴리텍 대학 조성, 공단 현대화, 스타트업·벤처기업 사업 확장, 사회적약자·은퇴자 일자리 확장 등 ‘경기도형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약속했다.

또한 기업 중심 도시·직주근접 자족도시 건설 등 ‘도시개발사업 패러다임 전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F노선의 조속한 진행 등 ‘더 빠르고 가까운 교통체계 마련’, 임대·분양 하이브리드형 주택, 1기 신도시 리모델링 및 낙후지역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 등 ‘주거불평등 해소·주거의 질 향상’ 등을 비롯해 복지 강화, 탄소중립 실현, 31개 시·군 균형발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염 전 시장은 당내 타 후보군과의 경쟁 구도와 관련해선 "지방자치의 특성상 이를 경험한 장점, 경륜이 상당 부분 더 요구되지 않나 생각한다"며 "아름다운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의 도지사 출마설과 관련해선 "중앙행정과 지방행정은 다르다"면서 "지금은 당밖에 계시기 때문에 다른 상황이 있다면 경쟁을 통해서 도민들의 선택을 받는 게 옳다고 생각하고, 저는 그 선택에 대해 자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서 제기되는 타 지역 인물들의 ‘도지사 차출론’ 등에 대해선 "아무런 연고도 없이 별안간 하루아침에 도지사를 꿈꾼다는 건 도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도민들께서도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정치공학적 방안에 대해 수용할 생각이 크진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염 전 시장은 2010년 민선 5기 수원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지난달 14일 도지사 출마를 위해 사퇴했다.

김수언기자/soounch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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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 염태영 경기도시장 예비후보와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비 방문

“염태영과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못 다 이룬 꿈 완성하겠다”

염태영 예비후보와 손을 맞잡고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는 이재준 예비후보 [사진=이재준]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염태영 예비후보와 함께 수원 연화장에 위치한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비를 참배하고 다가오는 6.1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21일 오전 10시 염태영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와 함께 수원 연화장에 위치한 노무현대통령 기념비석을 찾아 염태영 예비후보 및 지지자들과 함께 참배하고 염태영 후보의 경기도지사 선거 도전에 대한 강한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참배식 이후 참석 소회를 물은 기자들의 질문에 “지난 12년 간 염태영 예비후보가 걸어온 ‘더 큰 수원’의 길에 함께 해온 정책설계자이자 정치적 동반자로서 이번 염태영 예비후보의 출마에 강한 지지와 믿음을 보낸다”고 이야기 한 후 “염태영 후보가 만들어 갈 새로운 경기도가 노무현 전 대통령님이 꿈꾸시던 ‘사람사는 세상’의 모습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재준 예비후보는 지난 민선 5·6·7기 염태영 후보의 수원시장 재직 시절 수원시 최초의 제2부시장 및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수원시가 염태영 후보와 함께 지금의 모습으로 발전하는데 핵심 정책 브레인으로 큰 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시민이 함께 시정을 운영하는 협업 프로세스를 수원시에 접목시켜 염태영 예비후보가 추구하던 시민 거버넌스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재준 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문재인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노무현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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