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전통시장 활성화 종합지원사업 선정
기자명배태식 기자입력 2022.03.17 15:42
(사진/경상원)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자생력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2022년 전통시장 종합지원사업’ 중 5개 사업에 대한 선정결과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상원은 지난해 12월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와 명품점포, 청년상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후 지난달 사업별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대상을 확정했다. 지원대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29개소, 개별점포 20개소, 청년상인 20명으로 총 14억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별로 각각 전통시장 명품점포(20개소, 1억 5천만원), 전통시장 청년상인(20명, 7억 4천만원), 전통시장 혁신형 마케팅(6개소, 3억원), 경기도 상인동아리(20개소, 1억원), 감성디자인 전통시장(3개소, 1억 2천만원)가 선정됐다.
‘전통시장 명품점포’ 및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은 전통시장 내 경쟁력 있는 점포 및 청년 초기(예비)창업자를 선발하여 교육 및 컨설팅, 점포개선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 성공모델을 발굴 및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연천군 1호 명품점포로 전곡전통시장 홍가네떡집이 선정되었으며, 사업 지원절차를 거쳐 명품점포 인증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혁신형 마케팅’은 시장별 특색을 고려한 상인회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고객 유치를 위한 이벤트 및 홍보, 대표 상품개발, 경품행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지원대상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골목형 상점가로 확대되었으며, 골목형 상점가인 ‘백현카페 문화거리’가 사업대상지 중 한 곳으로 선정되었다.
‘감성디자인 전통시장’ 육성사업은 시장별 역사 및 환경 등 분석을 통한 특화 디자인을 반영한 디자인 환경개선을 지원하여 ‘경기도형 감성시장’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3개소를 시범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 상인동아리’ 운영사업은 상인회 커뮤니티 지원을 통한 상인조직 자생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동아리 강사료 및 활동 물품구매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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