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기우 전 경기도 부지사, 수원특례시장 출마… "일상이 특례되는 도시 만들 것"/ [2] <이기우, 수원특례시장 출마 선언문>/ [3] 수원특례시 완성을 위한 이기우의 10대 공약

[1] 이기우 전 경기도 부지사, 수원특례시장 출마… "일상이 특례되는 도시 만들 것"/ [2] <이기우, 수원특례시장 출마 선언문>/ [3] 수원특례시 완성을 위한 이기우의 10대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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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기우 전 경기도 부지사, 수원특례시장 출마… "일상이 특례되는 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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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3-16 1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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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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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최초 연정부지사와 수원 권선구 지역 국회의원 등을 지낸 이기우 전 의원이 16일 오전 자신의 수원 선거 준비사무실에서 6·1지방선거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 경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3.16 /이기우전국회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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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특례가 되는 수원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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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전 국회의원이 16일 다가오는 6·1 지방선거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 경선 출마를 공식화하며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섰다. 수원 권선구 국회의원과 경기도 부지사 등을 지낸 이 전 의원은 이날 수원 권선구에 위치한 선거 준비사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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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단지·기업세금 페이백 등

기자회견서 10대 핵심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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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매산동 출생의 이 전 의원은 매산초, 수성중, 유신고 등을 졸업한 수원 토박이로 성균관대 총학생회장을 맡은 뒤 지난 1998년 최연소 도의원에 당선되며 정치에 첫 발을 입문했다. 이후 중앙정치 무대와 지방정치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이번 수원특례시장 출마 선언에 이르렀고, 이날 이 전 의원은 수원특례시 완성을 위한 10대 핵심 공약과 실천방안 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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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의원이 밝힌 공약은 '젊은 수원, 경제특례시'를 위한 ▲유일한 중앙정치 경험자에 의한 '수원특례시 완성' ▲30년 미래 먹거리 창출 위한 '첨단산업단지 조성' ▲'기업세금 페이백'으로 세계적 기업 도시 도약 ▲창업의 메카 건설 위한 '스타트업 1천 플랜' ▲청년 미래를 위한 '청년주택 2천 플랜' ▲시민의 염원 '군공항 이전 임기 내 착수' ▲수원의 랜드마크 거리 '굳 디자인시티 조성' ▲K-Culture를 선도하는 '글로벌 문화도시 및 체류형 관광도시 완성' ▲안전·복지특례시 '수원형 생애주기별 복지 안전망 구축' ▲피부에 와 닿는 '생활 밀착형 공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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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수원특례시 완성, 군공항 이전과 메가시티 실현, 그리고 수원 경제의 획기적 도약 등 굵직굵직한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의 승인과 담판, 주변 도시들 및 거대 기업들과의 빅딜과 협상 등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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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의원은 "시정 조직 간소화와 권한은 하부에 위임시키는 선진국형 행정 개혁을 목표로 일반 행정은 전문 공무원들에게 맡기고 시장은 특례시에 걸맞은 예산과 조직을 맡아 일상의 특례가 되는 시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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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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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기우, 수원특례시장 출마 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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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수원시민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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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민선8기 수원특례시장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 참여를 선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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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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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저는 뼈를 깍는 반성과 성찰로 새로 태어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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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기우는 수원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수원역 앞 매산동 역전시장에서 태어났고 매산초, 수성중, 유신고, 성균관대와 아주대를 졸업했습니다. 성균관대 총학생회장으로서 수많은 청년학생들과 함께 민주화 운동을 했고, 만 31세에 최연소 경기도의원에 당선되어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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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의 사랑을 받아 만37세에 권선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17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원내 대변인, 당대표 비서실장, 정책조정위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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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대한민국 최초로 실시된 여야 연정을 통해 경기도 부지사를 지냈으며, 최근에는 차관급인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맡아 각 정당 및 청와대, 정부와의 소통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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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원시는 금년 1월 13일 '수원특례시' 로 새로이 출범했습니다.

전임 염태영 시장님의 각고의 노력과 수원 출신 국회의원님들의 도움으로 이루어낸 쾌거이고, 수원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진심으로 환영하며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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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행정특례, 재정특례를 기반으로 한 수원특례시의 완성은 오롯이 새로 선출될 민선8기 수원특례시장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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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된다" 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의 부대의견처럼,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산적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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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인구 125만명으로 기초지자체

중 전국 최대 도시이지만, 지역경제 구조가 많이 취약해 졌습니다. 인구증가와 반비례하여 수원 소재 주요 기업은 떠나고, 대단위 아파트가 그 자리를 메꾸면서 일자리는 줄어들고 시의 재정은 점점 어려워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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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에게 양질의 복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충분한 예산과 공공조직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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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시는 그 출발선상에 있는데, 예산과 조직을 확보하지 못하고 중앙정부, 국회, 경기도 등과의 원만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명칭만 가져오는 반쪽짜리 특례시로 전락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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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등 중앙정부, 입법권을 가진 국회, 광역단체인 경기도와 풀어야 할 정무적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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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로 부터는 예산과 조직 등 행정권한을, 국회로 부터는 관련법 통과를, 경기도로 부터는 특례시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보해야 하는데 무엇하나 쉬운 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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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는 이제 강력한 리더쉽과 정치력이 그 어느때 보다 요구되고 있습니다.

저 이기우는 지난 25년간 도의원, 국회의원, 경기도 부지사,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하며 중앙정치와 경기도정을 온 몸으로 경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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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완성이라는 어려운 숙제를 풀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저 이기우라고 감히 말씀 드리고 싶고, 바로 여기에 저의 출마의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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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원특례시장이 되면 조직은 시민들을 위한 일 중심으로 간소화 하고, 권한은 하부에 위임하는 '선진국형 행정개혁' 을 실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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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행정은 전문 공무원들에게 맡기고, 저는 특례시에 걸맞는 예산과 조직을 가져와 수원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중앙정부, 국회, 경기도 등과의 협상테이블로 쉼없이 뛰어 다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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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실에 앉아 안주하기보다는 경제, 문화예술, 교육, 복지, 환경 등 각 분야의 시민들을 만나고 전문가들과도 끊임없이 소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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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완성, 군공항 이전과 메가시티 실현, 그리고 수원 경제의 획기적 도약 등 굵직굵직한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 국회, 경기도, 인근 도시, 기업인 등과의 빅딜과 협상 등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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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수원 시민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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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기우는 준비돼 있습니다. 지난 25년간 입법, 행정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중앙정치와 경기도정을 몸소 체험하였고, 요소요소에 인적 네트워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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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이기우’ 는 ‘수원특례시’ 를 완성할 수 있고, ‘준비된 이기우’ 는 일등도시 수원의 격에 맞는 '수원의 영광' 을 재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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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이 차고 넘쳐서 역동적인, 지역경제와 재정이 튼튼한 '젊은 수원, 경제특례시' 를 완성하여, 수원특례시에 걸맞는 전국 최고 도시로서의 영광을 반드시 재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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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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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3. 16 이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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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공약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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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원특례시 완성을 위한 이기우의 10대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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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수원, 경제특례시”를 모토로 수원특례시를 완성하겠습니다.

 

1. 유일한 ‘중앙정치 경험자’에 의한 「수원특례시 완성」

- 인구 100만명 이상 도시의 효율적인 행정을 위한 행정특례와 재정특례를 반드시 확보

- 중앙정치 경험과 경기도정 경험을 바탕으로, 임기 내 재정권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방재정법, 지방분권법, 지방세법) 법령 개정 강력 추진

- 시장이 직접 나서서 국회, 중앙정부, 경기도 대상 설득 및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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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0년 미래 먹거리’ 창출 「첨단산업단지 조성」

- 서수원에 100만㎡, 북수원에 50만㎡ 첨단산업단지 및 R&D단지 조성

- 메타버스, 드론, 지능형로봇, 자율주행 등 4차산업 기업 유치로

‘30년 미래 먹거리’ 창출

- 1,300여개에 불과한 수원시 ‘등록제조업체수’를 3,000개로 확대

- 5만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 약 100만㎡ 원천동, 매탄동 공업지역을 주거지역·상업지역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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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업세금 페이백」으로 ‘세계적인 기업 도시’ 도약

- 2021년 기준 기업이 수원시에 납부하는 지방세의 1% 미만(35억원)에 불과한 기업지원 예산을 5%(150~200억)로 확대 운영

- 기업의 R&D 및 기술개발사업에 맞춤형 지원

- 관내 중소기업의 획기적인 성장 및 발전 촉진

- 소상공인, 자영업자 회생지원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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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창업의 메카’ 건설 「스타트업 1,000 플랜」

- ‘청년창업’의 획기적 활성화를 위해 1,000실 규모의 ‘스타트업 타워’ 건설

- 대학, 연구기관, 기업연구소의 R&D역량으로 광교테크노밸리를 ‘스티브잡스, 마크저커버그’와 같은 혁신적 기업가를 배출하는 ‘창업의 메카’로 육성

- 5,000개의 청년 일자

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5. 청년이 미래이다. 「청년주택 2,000 플랜」

- 유휴 국공유지 및 첨단산업단지 예정부지 등을 활용하여 2,000세대 청년주택 공급

-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결과 자립 기반 구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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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시민의 염원 「군공항 이전 임기 내 착수」

- ‘이전부지 선정’과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위하여 국방부, 국토교통부 등과 긴밀한 협의

- 이전 대상 부지인 화성시와 신뢰 회복 및 진정성 있는 협의 진행

- 군공항 이전 부지에 반도체, 바이오 등 ‘K실리콘밸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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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수원의 랜드마크 거리 「굳 디자인 시티 조성」

- 1번 국도변을 강남의 테헤란로 같은 수원의 첨단산업 활성화 거리로 조성

- ‘시민 디자인 심사제도’를 도입하여 시드니, 싱가폴 수준의 굿 디자인 시티 건설

- 수원역 주변을 상업, 업무시설 중심지로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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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K-Culture를 선도하는 「글로벌 문화도시 및 체류형 관광도시 완성」

- 다양성⋅창의성에 기반한 창작, 보급, 향유의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조성

-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 지원방안 추진

- 수원의 문화 상품화를 통한 문화융성도시 구축

- 현재와 전통이 공존하는 독특한 뉴트로 문화관광콘텐츠 개발

- 수원관광의 랜드마크 이미지 조성을 위한 ‘7성급 한국전통호텔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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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안전∙복지특례시 「수원형 생애주기별 복지 안전망 구축」

- 감염병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시스템 구축

- 신혼부부 건강 돌봄, 산후 돌봄 확대

- 워킹맘⋅워킹대디 육아, 가사 돌봄 체계 구축

- 노인 부양자를 위한 ‘노인돌봄휴가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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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피부에 와 닿는 「생활 밀착형 공약」

-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신속협의제 도입 시행

- 전통시장, 주택밀집지역, 자영업자를 위한 주차장 건립

-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시민 정신건강 및 상담 컨설팅 체계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