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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청식 권한대행, 경기융합타운 현장 점검

조청식 권한대행, 경기융합타운 현장 점검

수원시, 경기융합타운 입주 교통혼잡·주민불편 최소화 대책 마련

강현수 수습기자 kgcomm@naver.com

등록 2022.03.14 15:02:19

▲ 조청식 시장 권한대행이 지난 2월 경기도융합타운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가 경기융합타운 입주에 따라 늘어날 교통량에 대응하고, 공사 현장의 안전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대책을 마련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융합타운 조성사업’은 영통구 이의동 264 일원 11만 5287㎡ 부지에 경기도·경기도의회 신청사, 경기도교육청, 대표도서관, 이의119안전센터, 경기주택도시공사·경기신용보증재단·한국은행 경기본부 사옥, 경기정원, 광장(보행물), 지하 1층 내부도로 등 15개 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2024년까지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경기도의회 입주에 따라 직원 출퇴근 차량, 방문 차량 등으로 경기융합타운 일원에 교통혼잡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모든 건물이 준공되는 2024년까지 주민·민원인의 통행 불편,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수원시는 그동안 교통대책 실무회의 개최, 교통대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 현장 방문 등으로 꾸준히 대책을 모색해왔다.

 

경기도청·경기도의회 이전이 완료되면 출퇴근 시간대 진출입 차량으로 인해 주변 교통정체가 심화되고, 경기융합타운 내 집회로 인한 교통방해·소음 발생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청식 시장 권한대행은 지난달 경기융합타운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장 인근 도로에 공사장 노동자들의 개인차량이 불법 주차돼있는데, 시민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으니 별도 주차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며 “또 경기도청이 입주하면 집회·시위가 지속해서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주변 아파트 주민들의 소음 피해를 최소화할 대책을 수립하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강현수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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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기신문 (https://www.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