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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청식 수원특례시장 권한대행 “모범적인 리더십 돋보여”

조청식 수원특례시장 권한대행 “모범적인 리더십 돋보여”

기자명 김인종ㆍ허원무 기자 승인 2022.03.07 09:19

시정 사업전반 직접 현장서 챙기기 분주
잇따른 의욕적 행보에 잠시도 쉴 틈 없어

조청식 수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사진=수원시]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이 산적해있는 시정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시정 방향성 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사업현장들을 점검하는 등. 의욕적인 행보를 보여 모범적인 시장 권한대행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조 시장권한대행은 지난 달 20일부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첫 일정은 수원시약사회 임원진과 긴급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 신속항원검사 키트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적극적 협력을 도모했다. 이로 말미암아 코로나 재택치료 현장에 대한 문제점을 인지해 건의하고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다음으로는 찾은 곳은 경기도 융합타운 사업 현장이다. 현황을 보고 받고 인근 교통대책 등을 점검했다. ‘경기융합타운 조성사업’은 영통구 이의동 약 11만 제곱미터 부지에 경기도·경기도의회 신청사, 경기도교육청, 대표도서관, 이의119안전센터, 경기주택도시공사·경기신용보증재단·한국은행 경기본부 사옥, 경기정원, 광장(보행물), 지하1층 내부도로 등 15개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조 시장권한대행 “경기도청이 입주하면 집회·시위가 지속해서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주변 아파트 주민들의 소음 피해를 최소화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또 공사장 인근 도로에 공사장 노동자들의 개인차량이 불법 주차돼있는데, 시민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으니 현장 안에 별도 주차공간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경기융합타운 입주로 인한 교통량 증가는 광교 인근지역 상가, 시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며 “올해 상반기 경기도·도의회 청사 입주에 따른 교통상황을 검토하고, 교통시설물·교통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옛 수원시 집창촌에 대한 점검도 빼놓지 않았다. 조 시장권한대행은 시민 공간 재조성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과거 수원역성매매집결지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조 시장권한대행은 “60여 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 공간의 역세권 기능 강화, 구시가지와 연계한 장기 발전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수원의 역세권 미래비전과 발전 방안을 수립하라”며 “거점 공간은 성 인식을 개선하고, 인권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도록 운영하라”면서 “좁은 도로에 노후화한 건물이 밀집해 골목길 화재 등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적기에 예산을 투입해 2단계 도로 개설사업을 조속하게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이처럼 조 시장권한대행은 항상 분주하게 움직이며 수원시 전반에 걸친 시정들을 보살피고 있다. 과거 평가처럼 한 사람의 일방적인 독단이 아닌 합리적 결론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리더십 보여주고 있고 시를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6일간 모든 실·국, 직속기관·사업소, 협업기관과 주요 현안·민원에 대한 시정 방향 설정 회의를 개최한 것도 조 시장권한대행 지시였다.

조 시장권한대행은 “권한대행체제 기간에 추진하는 정책과 사업에 대한 절차·법률적 과정을 꼼꼼하게 챙겨 민선 7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민선 8기가 연착륙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지속해서 현안을 점검해 민선 7기에 추진한 정책·사업이 현장에서 제대로 실행되는지 확인하고, 세부적인 부분에 대해 효율적인 방향을 설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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