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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원시장 출마 이재준 前부시장 "대기업 30개 유치, 경제특례시 실현"/ [2] 이재준 전 부시장 및 수원지역 명망가들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1] 수원시장 출마 이재준 前부시장 "대기업 30개 유치, 경제특례시 실현"/ [2] 이재준 전 부시장 및 수원지역 명망가들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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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원시장 출마 이재준 前부시장 "대기업 30개 유치, 경제특례시 실현"

머니투데이

경기=임홍조 기자

2022.03.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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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전 수원부시장. /사진=스마트포용도시포럼
이재준 전 수원부시장이 '경제특례시 수원'이라는 지역민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이 전 부시장은 수원시 도시재생 사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이자 지역 관광 명소로 꼽히는 행궁동 '행리단길' 조성사업을 주도한 인물로, 민선 5·6기에 걸쳐 제2부시장직을 5년 동안 재임한 '도시계획통'으로 불린다.
그는 최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직을 마치고 스마트포용도시포럼 상임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수원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특례시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경제구조 개편"이라고 강조하는 이 전 부시장을 직접 만나 수원시의 문제점과 해결책, 미래 먹거리 산업 등에 대해 자세하게 들어봤다.
- 최근 저서 '나의 사랑, 나의 수원' 출판기념회를 마쳤다. 책 소개를 간략하게 한다면?
▶이 책은 한 문장으로 '수원에게 보내는 러브레터'다. 사회생활을 시작한 뒤부터 줄곧 살아온 수원에 대한 애정, 부시장으로서 시민들과 함께 지역을 변화시키며 느낀 수원시민의 위대함, 앞으로 나아가야 할 수원시의 미래에 대한 고민 등을 담았다.
책 도입부에는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수원부시장으로서 이룬 성과와 함께 수원시민과 함께 고민하며 실행으로 옮겼던 일들을 담담하게 정리했다. 책 후반부에는 특례시 위상에 걸맞는 수원을 꿈꾸며 자족도시를 완성하는데 필요한 방법론을 제시했다.
- 6월 지방선거에서 수원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 출마계기와 포부 한 마디.
▶민선 수원시 최장수 부시장으로 5년간 지역 발전을 위해 시민들과 토론하고, 이를 토대로 시정을 직접 운영한 것은 개인적으로 가장 소중한 경험이다. 무엇보다 시민들이 토로하는 여러 애로사항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정치적 효능감에 매력을 느껴 정치인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
앞서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재직 당시에는 수원시가 당면한 과제를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는 스마트포용도시포럼 상임대표로서 수원특례시의 미래 비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수원시는 향후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경제 신도시이자, 경제특례시로 진화해야 한다. 이는 125만 수원시민 모두가 바라는 꿈일 것이다. 그간 공학박사와 행정가를 거치며 갈고닦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그 꿈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
이재준 전 수원부시장. /사진=스마트포용도시포럼
- 도시계획 공학박사이자 행정가, 정치인의 시각에서 볼 때 현재 수원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은?
▶사통팔달의 중심지인 수원시는 경기도내 대표 경제도시이지만, 지금은 경제적 활력을 잃고 침체기를 겪고 있다.
실제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지역내 총생산(GREP) 부동의 1위였던 수원시의 경제는 화성·용인·성남시에 뒤쳐져 3~4위권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시 재정 또한 지난 2008년 자체 수입이 98.5%에 달했으나, 현재는 45.9%까지 감소했다.
이에 수원시의 경제구조 개편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기존 자영업·생산업 위주의 경제구조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신(新)지식성장 산업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스마트 폴리스 △첨단기업 신도시 △R&D사이언스파크 △북수원 테크노밸리 등 4곳을 연결하는 서수원의 'W-City'를 구축하고, 여기에 대기업의 수를 기존 4개에서 30개까지 확대 유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가 증가하면 청년층의 인구 유출과 베드타운화 현상을 방지하고, 자생형 미래 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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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재준 전 부시장 및 수원지역 명망가들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기자명 김인종 기자 승인 2022.03.03 17:30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지역 명망가들 이재명 지지선언 [사진=스마트포용도시포럼]

3월 9일 진행되는 대통령선거운동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지역 명망가들이 이재명 지지선언을 하고 새로운 수원의 도약을 이룰 적임자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다짐했다.

3월 3일 이재준 전 부시장을 대표로 방인혁 전 수원12개고교연합회 사무총장 , 김진태 전 수원협동조합협의회 공동대표, 김태훈 현 한국대중예술인협회 이사, 임선오 전 수원고 총동문회 사무총장, 표정신 전 경기도바르게살기협의회 사무총장, 오창택 전 재수원 영남향우회장, 서미자 현 한국목욕협회 수원지부 사무국장, 윤영구 전 수원시라켓볼협회 회장등 전현직 수원시의 사회활동가들은 모임을 갖고 이재명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이 날 모임에서 이들은 “지금 대한민국은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느냐, 아니면 퇴행으로 가느냐의 갈림길”이라면서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로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실제로 향상시켜온 이재명후보야 말로 대한민국 및 수원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낼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도 제1의 도시인 수원의 새로운 도약은 대한민국의 변화와 함께 할 수 밖에 없다.”면서 “중앙의 거시적인 공약만이 아닌 수원을 위한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고 수원특례시의 발전을 이야기하는 이재명후보야말로 수원시민이 원하고 대한민국이 원하던 대통령”이라고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 날 모임을 준비한 이재준 전 부시장은 지지선언을 마치고 “그동안 각계각층에서 수원시민을 위해 봉사해오던 명망가분들이 자신의 정치적인 성향을 넘어 진정으로 수원시민을 위해 어떤 지도자가 대통령으로서 적합한가에 대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이번 지지선언의 의미를 밝힌 후 “계속해서 시민들의 옆에서 이재명 후보의 장점과 당선 되어야 할 이유를 전파해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재준 전 부시장은 수원시 제2부시장 및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행정전문가로 전)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및 전)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등을 역임하였으며, 전)문재인정부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및 전)노무현정부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활동을 통해 민주당 내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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