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석열·이준석 '이재명 본진' 누비며 쌍포 공세/ [2] [포토] 윤석열 대선후보, 수원 팔달문시장 광장에서 수원 집중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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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석열·이준석 '이재명 본진' 누비며 쌍포 공세
최인규
승인 2022.02.24 20:12
수정 2022.02.24 20:11
2022.02.25 3면
윤, 수원 찾아 '대장동 의혹' 정조준…이, 평택·안성서 “법인카드로 망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당 지도부가 '이재명 안방'인 경기도에서 표심 끌어모으기에 나섰다.
윤 후보는 24일 수원에서, 이준석 대표는 평택·안성 등을 돌며 문재인 정부의 실정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각종 의혹에 대해 맹비난했다.
윤 후보는 이날 수원 팔달문 앞 유세에서 “정부가 국민 잘살게 해주겠다고 소득주도성장 들고 왔는데 어려운 분들부터 더 힘들게 만들었다”며 “코로나 방역도 주먹구구식으로 하다 일일 확진자가 세계 1등이 됐다. 이게 정부고 나라냐”고 했다.
이어 “집값은 어떠냐. 공급은 안 하고 재개발, 재건축 막고 있으니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를 수밖에 없다”며 “정부는 부동산 정책을 계속 바꾸며 집 가진 사람과 집 없는 사람을 갈라치기하고 있다”고 했다.
이 후보의 '대장동 특혜' 의혹도 다시 겨냥했다.
윤 후보는 “대장동 가까이 있으니 아실 텐데 김만배 일당의 일 자체가 부정부패다. (이 후보가) 법을 지켰으면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며 “(돈이) 김만배 호주머니로 들어갔겠냐 아니면 공무원과 나눠 먹었겠냐. 이런 사람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됐다”고 했다.
이준석 대표는 평택·안성 등에서 이재명 후보를 향해 포화를 날렸다.
이 대표는 “평생 나랏돈으로 월급 받았기 때문에 국민 세금의 소중함을 아는 윤 후보가 성남시장과 경기지사를 거치며 업무추진비, 법인카드 하나 똑바로 못 써 온갖 망신을 사는 이 후보보다 훨씬 깨끗한 사람”이라고 했다.
20대 대선 경기도 유권자는 1143만여명으로 19대 대선 대비 117만명 이상 늘었다. 전국 잠정 유권자 수가 4418만5000여명인 것을 고려할 때 유권자 비율은 26%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불린다.
/최인규 기자 choiinkou@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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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포토] 윤석열 대선후보, 수원 팔달문시장 광장에서 수원 집중 유세
김철빈
승인 2022.02.24 18:21
수정 2022.02.24 18:20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4일 수원시 팔달문시장 광장에서 열린 수원집중 유세에서 지지자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김철빈 기자 narodo@incheonilbo.com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4일 수원시 팔달문시장 광장에서 열린 수원집중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 하고 있다. /김철빈 기자 narodo@incheonilbo.com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4일 수원시 팔달문시장 광장에서 열린 수원집중 유세에서 '어퍼컷'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김철빈 기자 narodo@incheonilbo.com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4일 수원시 팔달문시장 광장에서 열린 수원집중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 하고 있다. /김철빈 기자 narod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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