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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원권 개발,도시계획 어찌되나?

서수원권 개발,도시계획 어찌되나?

부동산정책 오래된규제 지역민손해 누가책임지나?

입력 : 2022. 02.09(수) 16:51

수원/정재형 기자

[수원/정재형 기자] 기자수첩 = 2020년수원시가 서수원권 구운동 탑동 고색동일대 수백만평을 성장관리지역으로 발표하면서 서수원권 부동산 관련업계가 술렁이고 수원시의 도시계획 과 도시개발정책에 많은 의문과 관심이 집중 됐었다.

특히 서수원권은 수원의 마지막 남은 개발권역으로 염태영시장의 잔여 임기동안 도시계획이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이지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가운데 2021년 당수동일대가 개발되면서 수원시는 부동산투기나 건설특혜 의혹등이 나오지 않토록 전전긍긍 해왔다.

서수원권 주민들은 시가 오래동안 각종규제로 묶어왔던 이지역이 대로변- 4층(상가), 그외지역- 2층 단독주택밖에 건축할수 없게 해놨다며, 수십년간 규제로 재산권행사도 타지역에 비해 몾 해 왔다며 불평을 털어놨다.

지역주민 A씨는 "수원시가 조상 대대로 지켜온 이지역 부동산 재산권을 규제해 오고 있다" 며 수원의 마지막남은 서수원권역이 난개발 되는것은 반대하지만 서수원권 개발정책이 주민의 재산권을 가로막는 정책을 펼쳐선 안된다고 말했다.또,지역주민 B 씨는 서수원권개발 이 몇몇 공직자들과 정치인 들의 손에서 좌지우지 돼서는 안된다며 소통과 현장감각 있는 전문가들이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정과 과감하고 추진력있는 정책을 펼쳐야한다고 말한다,

서수원 주민들은 군공항 비행기 소음으로 수십년간 피해를 보고 있는데도 수원시는 이렇다 할 대책하나 몾내놓고 있는것이 지역 실정이라며 소음피해등 각종피해를 감수한 지역민들에게 돌아온것이 무엇 이냐고 묻는다. 또한 신분당선 호매실-광교구간 의 늑장연결로 금곡동 일대 빈건물주들의 한숨 (은행돈 얻어 빌딩은 여기저기 지어 놨는데.임대.분양이안된다) 은 깊어만 가고있다.분당선이 개통되기 까지는 10년정도 예상되니 지역민들의 손실은 막대할것 이라고본다

지역민들은 수원시가 특례시다운 도시계획이 이뤄져야한다며 실행가능성있는 도시발전계획과 잘짜여진 도시 그림을 차기시장에 제시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도시계획 전문가 K씨는 서수원권 도시계획은 먹거리와 일자리가 넘치는 정책들 에 맞춤형 도시계획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시민들의 생활환경과 지역구조등이 밀접한 계획행정을 펼쳐야 할 것이고, 도시계획전문가,주민협의체 등을 통한 다양한 의견 수렴이 있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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