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정치 사회의 칸 ==../-수원특례시장 外(기초단체장 선거 시장 군수 구청장 선거

이재준 전 부시장, 인산인해 속에 출판기념회 성료

이재준 전 부시장, 인산인해 속에 출판기념회 성료

기자명 김인종 기자 승인 2022.02.14 09:08

수원특례시장 유력 예비후보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지자 몰려

이재준 전 수원시 부시장 출판기념회 현장 [사진=스마트포용도시포럼]

이재준 전(前) 수원시 부시장의 <나의 사랑, 나의 수원> 출판기념회가 12일 경기대학교 감성코어에서 각계 인사, 정치인, 시민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유력한 수원특례시장 후보로 평가받는 이 전 부시장에 대한 수원시민의 기대감으로 행사 1시간 전부터 수백명의 지지자가 줄을 서는 등 역대급 인파가 몰리는 가운데 진행됐다.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공연 관람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워킹스루’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영진 국회의원, 백혜련 국회의원, 김승원 국회의원을 비롯한 수원지역 정치인과 박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최대호 안양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와 시민 등 수천여명이 참석했다.

이 밖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김진표 국회의원 등이 축하영상과 축전을 보내왔다.

이재명 후보는 축전을 통해 “바쁘신 가운데 책을 집필하신 그 열정이 놀랍다”라며, “이 책에 담긴 지역과 나라 발전을 위한 이재준 전 부시장님의 소중한 경험과 고민, 철학과 비전에 깊이 공감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재준 전 부시장님의 저서 ‘나의 사랑, 나의 수원’이 널리 읽히고, 지역발전과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귀하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해왔다.

이재준 (前) 수원시 부시장(오른쪽)과 염태영 수원시장. [사진=스마트포용도시포럼]

축사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재준 전 부시장님은 25년 전 시민운동으로 첫 인연을 맺은 후 도시발전, 시민참여, 지속가능발전 부문을 함께 해온 동지”라며 이 전 부시장과의 개인적인 인연을 언급하며, 수원시 부시장으로 도시발전과 시민거버넌스행정에 미친 그의 공로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그의 저서 ‘나의 사랑, 나의 수원’에는 이재준 부시장님의 열정적인 수원사랑과 새로운 수원을 위한 담대한 구상이 담겨있다”라며, “많은 수원시민이 많이 읽기를 바라며, 이재준 전 부시장 앞날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김진표 국회의원은 축하 영상에서 “‘나의 사랑, 나의 수원’에는 자타가 인정하는 국내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인 이 전 부시장님의 수원에 대한 철학과 수원특례시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특히나 수원시 부시장으로서의 행정경험과 지역위원장으로서 정치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식견이 담겨 있다”라며, “이 책에 담긴 수원특례시의 미래비전들이 하나둘씩 풀려나가는데 이재준 부시장님께서도 많은 역할을 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재준 전 부시장은 “‘나의 사랑, 나의 수원’ 출판기념회에 함께해 주시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 방역수칙으로 인해 물 한 잔 대접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 전 부시장은 “지난 30여년 동안 수원시민과 수원시 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실천했던 도시계획전문가 이재준의 삶을 책에 담아냈다”라며 “그동안 쌓은 전문성과 행정·정무 경험을 바탕으로 수원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가슴 뛰는 수원특례시’를 완성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덧불였다.

한편 그의 저서 <나의 사랑, 나의 수원>은 이재준 전 부시장이 도시계획 공학박사이자 행정가, 정치인으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과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한 고민과 해결방안을 정리한 책으로, 이재준이 걸어온 길, 수원특례시가 걸어갈 길 등의 파트로 구성돼 있다.

특히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수원시 제2부시장을 지내며 이뤄낸 성과는 물론 현재 수원시가 직면한 문제점을 전문가의 시각으로 냉철하게 진단하며 ‘가슴 뛰는 수원특례시’로 거듭나기 위한 수원시의 미래 비전과 기대감을 담아냈다는 평가다.

저작권자 © 새수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