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 해빙기 앞두고 건설현장 긴급 안전검검

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 해빙기 앞두고 건설현장 긴급 안전검검

지용진

승인 2022.02.1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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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맞춰 철저하게 안전 계획 수립해 사고 예방에 집중해 달라”

▲ 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 해빙기 앞두고 건설현장 긴급 안전검검

[수원=광교신문] 최근 양주시에서 발생한 채석장 토사 매몰사고로 공사현장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이 해빙기 지반침하로 인한 사고 위험이 있는 공사 현장을 찾아 긴급 안전점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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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종 제2부시장은 11일 ‘포레나 수원 원천’, 이의동 지식산업센터, 고색동 의료시설 건설 현장 등을 잇달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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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었던 땅이 녹는 해빙기는 건설현장 안전 조처를 한층 강화해야 하는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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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이 약해지면 건설현장에서 굴착 사면 붕괴, 건설 기계·장비 뒤집힘, 가설 시설물 붕괴와 같은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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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종 제2부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최근 중대재해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건설현장 내 안전 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안타까운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에 맞춰 철저하게 안전 계획을 수립해 사고 예방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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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14일부터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합동점검을 하는 등 안전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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