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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특례시 맞아 “향후 수원 100년을 위한 이재준 상임대표의 도시환경분야 ‘W-City’ 정책 제안” 정책콘서트

수원특례시 맞아 “향후 수원 100년을 위한 이재준 상임대표의 도시환경분야 ‘W-City’ 정책 제안” 정책콘서트

고정희 life84940@naver.com

등록 2021.12.20 21:26:17

▲ (사)스마트포용도시포럼 애재준 상임대표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12월 20일 오후 3시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사)스마트포용도시포럼과 중부일보 주최로 내년 수원특례시를 맞아 ‘정책콘서트’가 개최되었다.

(사)스마트포용도시포럼 이재준 상임대표의 ‘가슴뛰는 수원특례시’를 주제로 도시환경 분야 정책이 제안되고, 분야별 패널들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패널로 나선 분은 김현(단국대 교수), 이건원(호서대 교수), 홍경구 (단국대 교수), 진린(디에이그룹 전무), 곽재호(한국철도기술연구원 본부장), 최석환(수원시정연구원 실장), 이봉철(수원시리모델링조합연합회 회장), 임현준(수원시 통장협의회 회장), 정찬해(수원시 주민자치위원회 회장) 등 전문가들과 수원시 시민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재준 상임대표는 향후 수원 100년의 성장기반을 위해 “W-City(Working, Walking, Well-being)”를 경제특례시, 생활특례시, 환경특례시로 구분해 정책을 제안했다. 먼저 수원의 경제여건이 매우 취약한 실정을 역설했다.

예를 들면 수부 도시 수원시 지역내총생산(GRDP)은 2003년까지 경기도 부동의 1위였지만, 2020년 화성시, 용인시, 성남시에 이어 현재 4위 순위이다.

2008년 98.5%였던 자체수입이 2020년에는 45.9%로 변화되어 점점 수원시 재정이 열악해져 가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중심이라 경제순환주기에 민간한 취약한 수원의 산업구조와, 대한방적, 한일합섬, 선경, KCC 등의 오랜업적을 가진 수원 기업들이 이전함에 따라 수원시 성장동력이 저하되고 있어 향후 수원특례시는 첨단기업이전을 비롯한 경제적 활력이 가장 시급한 정책 비전임을 역설했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재준 상임대표가 제안하는“W-City는 그동안 학자, 행정가, 시민운동가로서의 경험을 통해 제안되는 정책이라 현실감이 있었다.

첫 번째 “W-City”를 위한 경제특례시는 스마트폴리스-첨단기업신도시-R&D사이언스파크-북수원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첨단기업신도시를 개발해 최첨단 산업의 중심지로서 향후 100년의 수원의 경제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사업의 용적률을 최대로 상향하고 인·허가를 단축하여 민간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시켜 주택공급 확대와 침체된 수원경제 활력을 역설했다.

두 번째 “W-City”를 위한 생활특례시는 수원 8곳의 더블 역세권을 대상으로 모든 공공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콤팩트한 ‘15분 복합도시’ 개발과, ‘공공주택 1만호’, ‘집수리 1만호’를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세 번째 “W-City”를 위한 환경특례시는 전체 ‘4개 호선의 트램’과 ‘순환전기버스(BRT)’를 도입해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1000개의 손바닥정원’과 ‘100만평 공원’으로 4대 하천과 산림을 연결하는 그린매트랙스 도시를 구현해 친환경적인 생태도시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러한 이재준 상임대표의 “W-City” 정책제안에 단국대학교 김현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주변 공원녹지, 오픈스페이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고 있기에 친환경적인 생태도시 조성은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와 지속가능한 도시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홍경구 교수는 “민간주택정비사업이 민간과 공공 모두에게 이득이 될 수 있도록 적절한 용적률 상향을 통한 사업성 증대와 생활기반시설 및 공공주택의 확보 등이 적절히 이루도록 수원도시공사가 중심이 되면 실현 가능할 것”이라고 하였다.

아울러 임현준, 정찬해 회장은 “삼성전자 이후의 새로운 첨단 대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다시 활력 넘치는 수원으로 재도약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스마트포용도시포럼은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경제 불평등과 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시의 대안을 연구하고 실천하기 위해 2017년 9월에 설립된 사단법인(이사장 강문식)이다.

이번 ‘가슴뛰는 수원특례시’ 정책콘서트는 1차 ‘도시계획 및 환경’ 분야로 진행되었고, 향후 매달 주제별 정책콘서트가 추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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