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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 대표시장 육성 위한 ‘구매탄 청년쉐프 먹촌’ 개소식 개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 대표시장 육성 위한 ‘구매탄 청년쉐프 먹촌’ 개소식 개최

○ 구매탄시장, 청년쉐프, 지역민, 가업승계 상인 모두가 참여하는 공유주방 ‘먹촌’ 운영

○ 지역사회 협력․상생 기반 마련 및 특화요소 강화 통한 경기도 대표시장 육성

이병석 기자 기사입력 2021/11/26 [21:57]

【경기인터넷신문】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21년 경기도 우수전통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협업의 장으로 거듭날 수원 구매탄 시장의 ‘구매탄 청년쉐프 먹촌’의 개소식을 26일 구매탄시장 공영주차장 일대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2021년 경기도 우수전통시장 육성사업은 지역 역사·문화 등 특화요소 강화를 통해 경기도 대표 브랜드 시장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내 전통시장 1개소를 대상으로 시장 특성 및 수요를 고려하여 ▲하드웨어(특화설비 및 공동공간 구축) ▲소프트웨어(홍보 마케팅 및 특화 이벤트) ▲휴먼웨어(행사 개최를 위한 인건비, 강사료 등) 등 전 분야에 대한 맞춤형 종합 지원이 이루어진다.

 

지난해 10월 우수전통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구매탄시장은 경기도 우수전통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시장 기초환경개선 ▲특화 먹거리 상품 및 핵점포 개발 ▲청년쉐프 육성 및 공유주방(먹촌) 등 다양한 사업들을 운영 중이다. 특히 ‘구매탄 청년쉐프 먹촌’은 구매탄시장의 특화먹거리 개발·운영을 위한 교육 및 창업 공간으로서 1일 평균 420명이 방문하는 지역 밀착형 중심 상권에 위치하고, 반경 1km 이내에 아주대학교와 공통주택, 다세대주택 등 5만 명 이상의 고정 인구가 밀집해 상권잠재력이 풍부한 곳이다.

구매탄시장은 공모를 통해 ‘구매탄 청년쉐프 먹촌’ 내 점포를 꾸려나갈 청년쉐프 3팀을 10월 최종 선발하였으며, 요리 실습 등 실전 교육을 통해 특화 먹거리 개발과 함께 청년 쉐프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쉐프에는 청년상인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가업승계 상인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들 또한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자 범위를 확대해 지역사회 상생 기반을 마련하였다. ‘먹촌’은 젊은 층의 고객 유입을 유도하고 구매탄시장 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구매탄 청년쉐프 먹촌이라는 공유주방을 활용하여 청년들과 상생하고 구매탄시장이 특색있는 경기도 대표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경상원 또한 상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상근 수원 구매탄상인회장은 “경기도 우수전통시장 육성사업 먹촌 개소를 통해 청년쉐프들을 양성하고 먹거리가 부족한 구매탄시장에도 특화먹거리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라며, “이번 먹촌 사업을 시작으로 구매탄시장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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