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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매교초등학교 신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승인

수원 매교초등학교 신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승인

강세근 기자

승인 2021.11.02 04:23

김영진 의원, “매교초의 첫 삽을 조속히 뜰 수 있도록 지속 노력”

김영진 의원, 유은혜 부총리 면담 (제공=김영진 의원실)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김영진 국회의원은 수원시 팔달구 204-11 일원 ‘수원 매교초등학교(가칭) 신설 계획’이 10월 29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조건부 승인)했다. 수원 매교동 일대(반경 1km) 6개 구역에 달하는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에 있으며 약 1만5천여 가구의 신규 입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209-14번지 일원인 팔달 8구역과 팔달구 인계동 847-3번지 일원인 팔달 10구역이 2022년과 2023년에 입주가 시작될 예정으로 초등학교 과밀학급과 원거리통학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 매교초 신설을 ‘적정’ 평가하고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요청했으나, 교육부는 2020년 4월·2020년 12월·2021년 7월 3번의 중앙투자심사에서 인근학교 분산배치 가능 등의 내용으로 번번히 부적정, 재검토를 결정했다.

김영진 의원은 주민간담회를 통해 매교초 신설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했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수 차례 만나 매교초 신설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김영진 의원은 “수원 매교초 신설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것을 환영하며, 조건부 승인으로 통과된 만큼 해당 조건을 조속히 해결해 매교초의 첫 삽을 뜨게 하겠다”며 “앞으로도 팔달구 주민 여러분의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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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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