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공공예술 ‘도시충;동 예술충;동’ 개최
도시가 말하고, 예술가가 움직인다
김영아 기자 | 기사입력 2021/10/2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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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수원 공공예술 프로젝트 ‘도시충;동 예술충;동’을 청려원갤러리 및 교동 일대에서 개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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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공공예술 ‘도시충;동 예술충;동’ 개최 © 수원문화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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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충;동 예술충;동’은 수원의 정기적인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위한 첫 시작으로 상이한 도시의 조건을 넘어 도시의 삶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흥미로운 생각들을 담아내고자 한다. 올해는 시민으로부터 수원에 대한 이슈와 이야기를 듣고 작가들이 수원 곳곳을 리서치한 뒤 그 결과물과 수원에 대한 흥미로운 시선을 아티스트들이 예술 언어로 드러냈다. 프로젝트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공유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청려원갤러리와 교동 일대 상가들에서 아티스트의 작업을 보여준다. 청려원갤러리에서는 수원 시민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리서치 기반 작업을 전시하며, 교동 일대에서는 지역 내 상가와 협업하여 리서치 작업과 수원에 대한 작가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한 아티스트의 작업을 전시한다. <온라인>에서는 프로젝트의 준비과정과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프로젝트를 감상할 수 있다. 부대 프로그램로 ‘도슨트 투어’와 ‘도시충;동 예술충;동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도슨트 투어>는 오프라인에 전시 중인 작가들의 작업을 도슨트 설명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기간 중 매주 금·토·일 오전 11시, 오후 1시 하루 두 차례 진행하며, 네이버예약을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도시충;동 예술충;동포럼 ‘그래, 지금은 듣는 시간’>은 도시와 공공예술에 대해 전문가와 참여작가, 시민들의 이야기를 다양하게 공유할 예정으로, 교동에 위치한 아트블랑켓에서 31일 오후 4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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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동일대 답사 모습 © 수원문화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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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충;동 예술충;동 프로젝트의 과정 및 결과는 사후 결과집 형태로 발간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https://publicartsuw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정보] □ 사 업 명 : 수원공공예술 ‘도시충;동 예술충;동’ □ 목 적 :문화도시 수원을 예술적 언어로 재해석하고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실험적 도시 예술 활동 □ 기 간 : 2021. 10. 23.(토) ~ 11. 7.(일) 상설운영 □ 장 소 : 청려원갤러리, 교동 일대 □ 웹사이트 : https://publicartsuwon.com □ 참고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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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른 제3차 문화도시 예비사업 대상지로 지정됐다. 현재 전국 16곳의 예비 문화도시가 1년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후 심의과정을 거쳐, 올해 12월 말 문체부로부터 제3차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받게 되면 최대 10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 |
□ 문 의 :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시민문화팀 031-290-3542 <저작권자 ⓒ 수원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영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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