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지역 업무시설ㆍ임야 등 압류재산 공개 매각
김경수 기자 2ks@kyeonggi.com
입력 2021. 08. 16 오후 4 : 11
캠코 경기지역본부 제공
경기 남부지역의 업무시설ㆍ임야 등 111억원 규모의 압류재산이 온비드를 통해 공개 매각된다.
16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캠코 경기본부는 경기 남부지역 업무시설ㆍ임야 등을 포함한 80건, 111억원 규모의 압류재산을 공매한다.
주요 공매 물건으로는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1113-5 소재 업무시설 로얄팰리스 제1층(106~109호ㆍ감정가 32억500만원)과 로얄팰리스 2차 지하 1층(제비104호ㆍ감정가 9억2천만원), 오산시 수청동 2-14 소재 임야(5천41㎡ㆍ감정가 15억4천여만원) 등이다.
이번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입찰 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된다.
캠코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공매는 국가 및 지자체 재정 확충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경기도민들을 위해 유익한 공매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매 입찰 결과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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