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두 인송문학촌 토문재 촌장, 열린시학상 수상- (...시인은 최근 고향인 해남 땅끝에 인송문학촌 토문재를 신축하고, 지난 12일 상량식에는...)
기자명 김인종 기자 승인 2021.06.20 09:10
박병두 시인이 인송문학촌장 열린시학상을 수상했다.
계간 열린시학 발행인 김월수가 제정한 2021년도 열린시학상을 박병두 시인. 문학평론가께서 18일 진도 한국시화박물관에서 수상했다.
수상작은 시,「내가 머물던 시간」외 5편이다. 작품「내가 머물던 시간」외「해남 가는 길」은 연작시편으로, 시인의 고향에 얽힌 추억담과 깊은 애환들을 시인의 맑은 영혼과 낮은 목소리로 시간성을 안겨 준 정감이 가득한 작품으로, 독자적이면서도 원숙한 시세계를 열어왔다는 평가를 높게 받았다.
시인은 최근 고향인 해남 땅끝에 인송문학촌 토문재를 신축하고, 지난 12일 상량식에는 한국영화인협회장 지상학 시나리오작가, 국제펜본부 한국부이사장 임병호, 한국시인협회장 나태주, 인송문학촌 운영위원장 황지우 시인을 비롯한 강중훈, 김왕노, 김경윤, 김순덕, 김미진, 김연화, 나기철, 송소영, 이숨, 이경화, 이철수, 이복순, 이중삼, 한기팔 시인, 김현장, 문주환, 오승철, 진순분 시조시인, 김도성, 이성수, 우형태 소설가, 윤금아 아동문학가, 곽은주 수원영화인협회 사무국장, 김정환 시낭송가, 강상구 해남부군수, 윤재갑 국회의원, 박상정 해남군의원, 김완규 해남예총회장, 오판주 진도문인협회장, 김경자 해남군 문화예술과장, 이은주 고산문학팀장, 민승배 송지면장 등 지역문화예술단체장과 마을주민들이 함께 자리했다.
박시인은 수상소감에서 인문학은 끊임없는 성찰과 사색을 게을리 하지 않는 길이라며, 사람과 사람, 가난과 고독한 인간의 내면세계를 가슴으로 안고 역지사지와 측은지심으로 문학의 장을 가슴이 이끄는 대로 치열하고 성실하게 글밭을 일구며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인종 기자 new1suw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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