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문종이 전하는 6월 2일(수) 수원이야기 602]

[유문종이 전하는 6월 2일(수) 수원이야기 602]
 
1. 오늘은 청년과 청소년 관련 소식이 많습니다. 이웃에 있는 청년과 청소년들에게 내용을 전달해 주시길 바랍니다. 청년과 청소년은 수원의 미래입니다. 이들이 취업과 주거 걱정을 털어버리고 희망을 안고 활기차게 생활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갑시다.
 
2. 수원시 청년지원센터에서 16일부터 "사회초년생을 위한 맞춤형 OT 수요특강"을 진행합니다. 온라인 강의('ZOOM’ 이용)로 진행되니 14일까지 248-9076으로 문의하고 신청해보세요.
 
3. 청소년 노동인권 강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에 관심이 있고, 강사 활동이 지속 가능한 수원시민이라면 18일까지 bjk2375@gmail.com나 우편으로 신청하세요. 주소 등 문의는 548-1888,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로 하세요.
 
4. 수원시 청소년 기본 조례안이 입법 예고되었습니다. ‘청소년 기본법’에 따라 청소년이 사회구성원으로 정당한 대우와 권익을 보장받고, 스스로의 생각과 자유로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되는 조례라고 합니다.
 
5. 조례에는 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와 청소년육성위원회, 청소년지도협의회 구성과 활동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고요. 수원시청과 시의회 홈페이지로 가시면 상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으니, 홈페이지를 통해 4일까지 의견을 제출하시길 바랍니다.
 
6. 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당선작이 결정되었네요. 나희덕님의 소만이라는 작품 속 문구입니다. 한 번 눈 감고 읽어보시지요. [이만하면 세상을 채울 만하다 싶은/ 꼭 그런 때가 초록에게는 있다] 작품을 내주신 윤*희님께 축하드립니다.
 
7. 후보작들도 내용이 참 좋습니다. 한 번 조용히 읽어보세요. [ 나무가 비바람 속에서 크듯/
우리도 그렇게 클 일이다 고영민 「적막」], [여름으로 가는 길은 무덥고 길다./ 여름의 사랑이다,/ 이것이. 이병률 「끌림」], [저 초록의 숲이 나를 살게 하네/ 숲에 이는 바람결이 문삼식 「작은 꽃」]
 
8.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한 장애인 복지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실 분(1명)을 찾고 있습니다.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라면 4일까지 장애인복지센터 3층(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호매실동, 257-3544)로 가셔서 신청하세요.
 
9. 수원시가 코로나19 의사환자·검사 대상자,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중 자차(自車)·도보로 이동이 어려운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코로나19 수원형 방역택시’ 20대를 운영합니다. 예약제로 운영하고, 미터기 요금을 적용하며, 일반승객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228-3323으로 연락해보세요.
 
10. 정자3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꽃꽂이, 서예, 사군자, 캘리그라피 등 4개 과목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7월 1일부터 3개월 진행되니 14-30일 사이에 228-5661로 신청하고 수강료는 계좌이체나 카드결제로 하시면 됩니다. 많이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수원시 마을이야기 40. 연무동 1]
 
이 지역은 본래 수원부 지역으로 1796년 화성 축성 이후 수원부의 북부에 속하였다. 1899년 발간된 『수원군읍지』에 수원군 북부면에 속하여 ‘지소동(紙所洞)’으로 표기되어 있다. 지소동은 화성 축성에 필요한 종이를 이곳에서 만들어 사용했으므로 붙은 이름이다.
이 지역은 1914년 4월 1일 일제에 의한 수원군의 동리 명칭 및 구역 변경 때, 수원군 북부면 석산동과 일용면의 조원ㄷ농과 함께 조원리로 편제되어 일형면 관할이 되었다. 1931년 4월 1일 수원면이 읍으로 승격하고, 일형면과 의왕면이 통합되어 일왕면이 되었다. 이 때 이 지역은 일왕면에 소속되었다. 이후 1936년 10월 1일 조선 총독부령 제94호에 의하여, 수원군 일형면 조원리 가운데 지소리 지역이 수원읍에 편입되어 ‘지소정(紙所町)’이라는 일본식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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