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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염태영( 前 수원특례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OECD 챔피언 시장 연합회의' 참여

염태영 수원시장, 'OECD 챔피언 시장 연합회의' 참여

송고시간2021-05-29 14:18

김인유 기자

공동주택·노동자 쉼터 등 노동시장 포용적 성장사례 소개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염태영 시장이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포용적 성장을 위한 OECD 챔피언 시장 연합회의'에 참여해 수원시 노동시장 성장사례를 소개했다고 29일 밝혔다.

OECD 챔피언 시장 연합은 포용적 성장·불평등 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도시 시장들이 참여하는 연대기구로, 수원시장을 비롯해 세계 58개 도시 시장이 회원으로 가입해있다.

'OECD 챔피언 시장 연합회의' 참여한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제5차 연합회의는 28개 회원도시 대표가 실시간 화상회의 및 녹화영상으로 참여했다.

염 시장은 '포용적 성장 5년:우리가 얻는 교훈'을 주제로 한 1세션에서 경비원·미화원 등 공동주택 휴게시설 설치,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등 수원시의 노동자 포용정책을 설명했다.

그는 "우리 시가 2016년 주택조례를 개정해 5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노동자의 휴게공간 설치를 의무화했더니 중앙정부도 2020년 같은 내용으로 법령을 개정했다"며 "수원시는 사람을 중심에 두는 행정으로 포용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어 "국제사회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에 더 큰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hedgeho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5/29 14:1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