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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있다, 미술로 잇다' 마무리 단계…작가 37명 수원 14곳서 작품활동 진행

'사람이 있다, 미술로 잇다' 마무리 단계…작가 37명 수원 14곳서 작품활동 진행

내달 다큐영상·백서 등 배포후 종료

김종찬 기자

발행일 2021-03-30 제15면

 

지난 15일 오목천역 상부공원에 설치된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람이 있다, 미술로 잇다'의 세부 프로그램 '소망을 담다' 조형물. 2021.3.15 /수원문화재단 제공

수원문화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람이 있다, 미술로 잇다'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수원시 곳곳을 무대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미술 활동을 통해 일상 회복의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하는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진행된 프로젝트에는 37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프로젝트는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수원역 여성 노숙인을 위한 미술 힐링 '미술로 만나는 내 마음 속 여행-미술힐링 살롱' ▲세류동-인계동-지동 대규모 재개발지역의 변화하는 풍경과 주민들의 모습과 이야기를 기록한 '도심재생과 어메니티' ▲행궁동을 무대로 다양한 미술 활동을 펼치고 기록한 '행궁동 동네미술사' ▲뜨거운 열정으로 세대 간 소통을 여는 '따뜻한 서둔마을, 미술로 만나다' ▲장애인·아동·노인세대를 찾아가는 따뜻한 미술 '쓰담쓰담 토닥토닥' ▲25년 만에 복원된 수인선 개통을 기념해 시민 참여형 공공조형물로 계획된 '소망을 담다'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수원역, 서둔동, 행궁동 등 수원지역 14곳에서 개별 진행됐으며, 다음 달 중 프로젝트 전체 과정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상과 백서, 참여작가와 활동을 소개한 소책자 등이 발간돼 배포되면 프로젝트 '사람이 있다, 미술로 잇다'는 모두 종료된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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