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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골목상권 상인회, 3차 재난지원금 전 국민 대상·소멸성 지역화폐 지급 촉구

경기도 골목상권 상인회, 3차 재난지원금 전 국민 대상·소멸성 지역화폐 지급 촉구

김정훈 기자 kspa@kspnews.com

| 기사입력 2020/12/11 [11:01]

 

 

[케이에스피뉴스] 경기도 골목상권 상인회는 지난 10일 경기도의회에서 상인회장과 26개 상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서 추진하는 전 국민 대상 제3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환영에 뜻을 밝히고 정부차원 지급지연 시 경기도만이라도 선제적 지급과 전 국민에게 소멸성 지역화폐로 지급해줄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자영업자에게는 하루하루가 고통인 2020년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는 시점에 3차 대유행으로 다시금 길거리와 골목에 사람의 발길이 사라지고 있다라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인해 9시 이후에는 거리에 불빛도 사라지고 장사가 생업인 자영업자들은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라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영업시간에 통제를 받다보니 자영업자,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 등 모든 사회 구성원들을 위한 지원책이 시급하고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골목상권 상인을 위한 지원을 간곡히 요청한다며, 골목상권 상인회는 코로나를 잡고 경제도 살리는 경기도민 운동에 적극 동참을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전 국민 대상 제3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적극적으로 환영에 뜻을 밝히고 이를 위한 제안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했던 1차 재난지원금과는 달리 선별적으로 지급된 2차 재난지원금은 민간 소비기여도가 하락하여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정부 차원의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더디 진행되면 경기도만이라도 채권 발행을 통해 선제적으로 경기도민 전체에게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요청한다.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 전 국민에게 소멸성 지역화폐 지급을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골목상권 상인회 관계자는 대형마트, 쇼핑센터 등 대규모점포가 무분별하게 개설되어 골목상권이 더욱 위협을 받는 상황에 재난지원금을 현금 지급 시 선순환 되지 않고 경제 활성화에도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서 3차 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 추진을 환영하며, 조속한 지원으로 어려운 시기를 버틸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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