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문종이 전하는 12월 7일(월) 수원이야기 482]

[유문종이 전하는 12월 7일(월) 수원이야기 482]
 
1. 2, 4, 10, 5, 6, 7, 4명, 총 38명. 지난주 수원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외국에 비해 아직 잘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확산 상황은 심상치 않습니다. 전국적으로 연일 5~6백 명에 달하는 확진자가 나오고요. 방역당국의 요청을 철저하게 실천합시다.
 
2. 결국 코로나19 방역단계도 2.5로 격상되었습니다. 필수적인 사회, 경제 활동을 제외하고는 외출이나 모임 등 모든 사회활동을 자제해야합니다. 노래연습장과 헬스장, 당구장 등의 실내체육시설, 방문판매업 등과 학원, 교습소는 잠시 집합이 금지됩니다. 코로나19, 정말 미워요.
 
3. 수원시청 옆에 이동노동자 쉼터가 있습니다. 경기도와 수원시가 함께 설치, 운영하고 있고요. 대리기사, 퀵서비스/배달업 종사자, 택배노동자, 학습지교사, 요양(생활)보호사 등 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이 이동 과정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많이 이용하세요.
 
4. 경기이동노동자수원쉼터에서 [이동노동자 수원 도시안전지킴이] 공모전을 20일까지 진행합니다. ‘도시안전 위험요소’를 신고하거나‘시정발전 개선안’등을 전달해주시면 우수안 제출자 38명을 시상하네요. 시청 홈페이지 <수원만민광장>로 제출해주세요. 895-6131로 문의하세요.
 
5.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에서도 공무직 5명(안전관리원 2명, 환경관리원 3명)을 찾고 있습니다. 고령자 고용 촉진을 위해 채용일(2021. 1. 1) 현재 만50세 이상(정년은 만 60세 임)인 시민을 채용합니다. 259-2021로 문의하시고, 14일까지 신청하세요.
 
6. 사람(人)에 새겨진 무늬(文)가 인문학(人文學)이라고 설명했던 글이 기억나네요. 수 천 년 동안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람들이 살아오면서 기억하고 기록하여 후손에게 전달해 온 무늬는 무엇 무엇이 있을까요? 인문학도시 수원시민은 얼마나 인문학을 학습하고 있을까요?
 
7. 수원시가 지속적으로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하여 강연과 공연이 함께하는 인문강좌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운영하고 있고요. 7일 김소라(작가), 9일 김승일(작가), 11일 박경화(작가) 강의가 오전 10시부터 공연과 함께 진행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228-2623, 인문학팀으로 문의해보세요.
 
8. 18일 13시부터는 수원밸류아이앤드 호텔에서 30명을 초대하여 도용복 오지탐험가의 인문학강의와 라클라쎄 공연이 열립니다. 물론 온라인으로 중계되고요. 직접 참석하시려면 251-0321~3으로 사전신청하세요.
 
9. 플라스틱 사용을 대폭 줄어야 합니다. 전혀 사용하지 않으려는 생활에 도전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도 습관을 돌아보고 번거롭더라도 일회용품을 억제하고, 플라스틱도 자꾸 줄어가시길 바랍니다. 지구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꼭 실천하세요.
 
10. 페트병이 대표적인 플라스틱이지요. 사용하셨다면 앞으로는 분리배출을 잘하여 재활용률을 높여가야합니다. 25일부터는 아파트 주민이라면 음료나 생수 투명페트병을 유색 페트병과 구분하여 배출하세요. 따로 배출된 투명 페트병은 의류, 가방, 화장품병 등 국내 재생원료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숫자로 읽는 수원이야기 368]
 
먼저 5대 도시의 인구를 보면 수원시가 119만 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고양시(106만 6천 명), 용인시(106만 명), 성남시(94만 명), 화성시(81만 명) 순입니다. 용인시가 고양시 턱 밑까지 따라 붙었네요. 곧 역전되겠네요. 수원시를 비롯 모든 도시가 숫자만 늘어나지 않고 시민의 삶도 더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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