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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기지역본부, 유튜브 통한 공동주택 안전영상 제공

LH 경기지역본부, 유튜브 통한 공동주택 안전영상 제공

홍완식 기자 hws@kyeonggi.com

송고시간 2020. 09. 20 13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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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요섭)가 입주자 눈높이에 맞춘 공동주택 화재 및 생활안전정보 등을 유튜브 영상으로 제공한다.

LH 경기지역본부는 21일부터 화성봉담2 그랑드비체 입주민에게 화재 및 생활안전, 세대 내 기기사용법 등을 설명하는 23개 안내 영상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화재 및 생활안전과 관련한 영상은 유튜브에 일부 게시돼 있으나 공동주택에 최적화돼 있지 않고, 한 개의 채널을 통한 집적화된 제공도 없는 상황이다. 또한 변화하는 입주자 눈높이에 맞지 않는 기기사용 책자를 제공하고 있어, 노령입주자에게 가독성이 저하되고 영상에 익숙한 젊은 세대 입주자에게는 외면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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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LH 경기지역본부는 화재 발생 시 대피동선, 소화전 사용법 등 위험상황 시 대처 방법, 제세동기 사용법과 같은 생활안전 영상뿐만 아니라 세대 내 기기사용법까지 제공하며, 입주자의 불편사항을 바로 해결할 수 있는 하자접수방법까지 영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LH 경기지역본부는 스마트폰 등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바로 시청 가능한 유튜브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입주민의 주거안정성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요섭 본부장은 “LH는 주택공급뿐만 아니라 입주 이후 입주민의 생명과 안전까지 고려할 수 있도록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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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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