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문종이 전하는 9월 10일(목) 수원이야기 424]

[유문종이 전하는 9월 10일(목) 수원이야기 424]
 
1. 메기이론을 아시나요? 잘 알려진 대로 북해에서 잡은 청어를 살아있는 상태로 항구까지 운반하기 위해 한 어부가 수조에 청어의 천적인 메기를 풀었다는 사례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미꾸라지 연못에 메기이야기도 많이 알려져 있고요.
 
2. 요즘 염태영 시장이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여의도 정가에서 메기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합니다. 풍부한 지방자치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의 정책 변화를 선도하며, 지역이 역으로 중앙정부 정책을 바꾸는 자치와 분권의 시대를 개척해가고 있습니다.
 
3. 수원시의 임시 생활시설 제공,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안내 등 코로나19 대응사례나 다자녀수원휴먼주택 정책 등이 여러 국회의원들의 관심으로 널리 확산되고 있고요. 경기지역뿐만이 아니라 멀리 광주, 부산, 강원 등지에서도 수원 사례에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뿌듯합니다.
 
4. 이에 발맞추어 수원시의회(의장 조석환의원)에서도 자치와 분권의 시대에 맞게 [지방자치법을 전면 개정안]을 빨리 통과하도록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합니다. 강영우의원을 포함 37명 전원이 발의한 건의대로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할이 제대로 정립되길 기대합니다.
 
5. 수원시가 코로나19안심 식당을 지정하고 있지요.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영업주 및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습니다. 228-2228, 위생정책팀으로 문의하고 신청하세요. 지난 7일 현재 137개 식당이 지정되었고요.
 
6. 며칠 전에 소개하였던 식당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품위생법 제47조에 따라 운영하는 제도이고요. 매우우수, 우수, 좋은 등의 등급을 지정하여 소비자의 선택을 돕는 제도입니다. 9월 4일 현재 수원에는 66개 식당이 지정되었고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7. 코로나19 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를 이행한 취약노동자를 수원시가 병가 소득 손실보상금을 지원합니다. 1인당 지역화폐로 23만원 지원하니, 228-2701이나 경기도 콜센터 031-120으로 문의하고 해당 시민께서는 꼭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8. 코로나시대에도 토양검사는 멈추지 않고 비대면 방식으로 계속 진행됩니다. 검사를 원하는 농가는 500g~1kg의 흙을 채취해 봉투에 담고, 이름·전화번호·작물명·지번 등 영농정보를 적어 수원시농업기술센터(228-2557) 중앙 현관 입구 토양 시료 수거함에 넣어주세요.
 
9. 비대면 활동이 대세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수원시 모든 공직자도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으로 [적극행정 실천]을 다짐했다고 합니다. ‘우리 함께! 적극행정, 혁신 성장! 규제개혁’ 등 적극행정을 다짐하는 슬로건이 적힌 손 팻말을 들고, 사진 촬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셨네요. 구호로만 그치지 않고 꼭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10. 어제 통장 모집 관련 안내를 드렸지요. 오늘은 제3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모집을 안내합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민간 자원 개발연계 등 활동을 하고요. 10월 7일까지 시청 복지자원팀, 228-2363이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고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수원문화원(244-2161∼3)이 1958년 8월에 처음 발간한 문화예술 잡지인 #수원문화 #창간호를 갖고 계시거나 관련 정보를 알고 계신 분은 문화원으로 꼭 연락주세요.

[숫자로 읽는 수원이야기 310]
 
2016년 7월 세류 1동(12,722명), 2동(28,507명), 3동(24,886명, 합계 인구는 66,115명입니다. 2020년 6월 통계를 보면 1동(12,052명), 2동(26,561명), 3동(21,151명), 합계 인구는 59,764명입니다. 6,351명이 감소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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