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문종이 전하는 9월 3일(목) 수원이야기 419]

[유문종이 전하는 9월 3일(목) 수원이야기 419]
 
1. 우리나라 오래된 도시를 보면 대부분 동쪽을 중심으로 발달했고, 서쪽은 낙후되어 자연 환경이 잘 보전되어 있었지요. 물론 최근 20여 년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어 동쪽은 공동화로 침체되고 서쪽으로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집중되고요. 인천, 광주, 대전시의 동구와 서구를 떠올려보시면 이해가 될 겁니다.
 
2. 수원도 비슷하여 경부선 동쪽과 서쪽은 많은 차이가 있었지요. 서수원에는 병원, 예식장, 중,고등학교 등이 하나도 없었지요. 지금이야 많이 바뀌었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서수원에 없었던 것이 종합병원이었는데, 2024년 3월에 종합병원이 개원한다고 합니다.
 
3. 수원 서부경찰서 맞은편에 지하 4층, 지상 10층 건물에 636병상 규모로 건립된다고 하니 꽤나 큰 병원입니다. 보통 병상수로 병원의 규모를 이야기하는데 아주대학교병원(1172병상), 성빈센트병원(888병상)에 이어 세 번째 규모라고 합니다. 무탈하게 진행되길 바랍니다.
 
4. 동네에서 생활하면서, 혹은 우리 도시에서 살면서 좋은 혁신사례가 있으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 지역혁신 홍보 영상(ucc) 공모전에 참여해보세요. 18일까지 60초 이내 mp4 파일을 070-4214-9480으로 문의하시고, 온라인(happychange60@gmail.com)으로 제출하세요.
 
5. 2020년 제6회 중소기업인 대상을 받으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 경영혁신, 수출진흥, 일자리창출, 노사화합 4개 분야로 수상할 계획이니 11일까지 시청 기업지원과로 접수해 주세요. 궁금하신 점은 228- 2318로 문의하세요.
 
6. 공고가 나면 바로 마감이 된다는 팔색길 걷기 10월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안내입니다. 10월 7일부터 매주 수, 토요일 10-12시에 진행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회차 별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재)수원그린트러스트(242-8828) 홈페이지로 가서 신청하세요.
 
7. 6번 팔색길 걷기 사업을 포함하여 팔색길 탐방 프로그램 지원 업무를 담당할 새-일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1명을 모집합니다. 9월 15일부터 11월 30일(예정)까지 근무합니다. 생태문화팀, 228-4576으로 문의하고 신청하세요.
 
8. 수원시에서 추진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식품접객업소는 14일까지 시청 별관 3층에 있는 위생정책과로 가셔서 신청하세요. 위생컨설팅을 진행하고 업소를 선정합니다. 관련사업 문의는 228-2228로 하세요.
 
9.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활동이 대통령상도 많이 타고, 여러 지역에 좋은 사례로 알려졌습니다. 요즘도 함께 뜻을 모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사 상생일터 만들기’ 대타협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려울수록 서로 힘을 모아 잘 극복해가길 바랍니다.
 
10. 노사민정 대타협은 국가차원이든 지방차원이든 위기를 돌파하는 중요한 방식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다만 논의과정에서 어느 주체이든 제 목소리를 내어 모두가 만족할 수 있어야 하겠지요. 협의회에서 오래 동안 활동해 온 한국노총 박명규 국장님이 의회로 가셨으니 더 좋은 활약을 하시길 기대합니다. 박명규의원님, 응원합니다.
 
#수원문화원(244-2161∼3)이 1958년 8월에 처음 발간한 문화예술 잡지인 #수원문화 #창간호를 갖고 계시거나 관련 정보를 알고 계신 분은 문화원으로 꼭 연락주세요.

[숫자로 읽는 수원이야기 305]
 
연무동도 최근 5년 동안 인구가 많이 줄었습니다. 16년 21,017명이었던 주민이 18년에는 20,001명으로 줄고, 20년에는 16,424명으로 더 줄었습니다. 4,593명이 줄었네요. 앞서 말씀 드린 대로 등록외국인이 포함되면 그 폭은 좀 줄겠지만, 계속 인구가 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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