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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미세먼지 교육, 환경부 우수 프로그램 선정

수원시 미세먼지 교육, 환경부 우수 프로그램 선정

활동 기록·지도자 전문성 등 종합평가에서 ‘초미세먼지 관리사 찾아가는 미세먼지 교육’ 장관 표창

최용구 기자

승인 2020.08.26 15:16


 

 

[수원=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수원시 ‘초미세먼지 관리사 찾아가는 미세먼지 교육’이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26일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소식을 알렸다.

해당 프로그램은 미세먼지 발생원인부터 위험성 및 저감을 위한 일상속의 실천법 등 농도별 미세먼지 대응 방법과 시설 내 미세먼지 측정·관리법으로 구성된다.

환경부는 현재 기관·기업·단체 등이 운영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교육의 전문성 및 안전성 등을 평가해 우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표창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어린이집 등) 이용자인 4~7세 영유아와, 시설 관리자(교사·조리원 등)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대응 요령 등을 알려주는 교육을 진행 중이다.

교육은 자체 양성한 ‘초미세먼지 관리사’가 직접 진행한다. 작년 교육기간(9~11월)에는 관내 어린이집 278개소와 영유아 2392명, 시설관리자 847명이 교육에 참여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평가는 ▷프로그램의 우수성(운영 기관, 교육 지도안 등 평가) ▷프로그램의 평가(교육활동 기록, 교육 관리 체계 등) ▷자원관리(교육자원 및 홍보·참여방안 적절성) ▷지도자 자격과 배치(지도자의 이력 사항 등 전문성) ▷안전관리(안전교육, 안전관리·점검 등) 등에 대한 전년도인 2019년의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수상에 따라 시는 표창과 함께 향후 2023년 7월까지 3년 동안 프로그램 인증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시 기후대기과 관계자는 “올해는 비대면 방식으로 9~11월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용구 기자 cyg34@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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