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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종이 전하는 8월 3일(월) 수원이야기 397]

[유문종이 전하는 8월 3일(월) 수원이야기 397]

1. 8월이 이틀을 쉬고 월요일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예전에는 휴가철이니 바캉스니, 휴가 해외여행이니 하며 소란스러웠는데, 코로나19로 휴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줄었습니다. 그래도 연말까지 달려가시려면 얼마간의 휴식이 필요합니다. 핸드폰 끄고, 푹 쉬어보세요.

2. 자동차로 휴가를 떠나기 전 자동차 무상점검을 받아 보세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수원시에서 지정한 현수막 부착업체(40개소)에서 타이어 공기압, 엔진 오일, 브레이크 패드 등 20개 항목을 점검해드립니다. 228-4316, 자동차관리팀이나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3. 이번 주 주중이나 주말에 꼭 가족과 함께 수원박물관에 가보시길 바랍니다.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6월 25일부터 시작하여 8월 23일까지 [한국전쟁과 수원화성]이라는 제목의 기획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곽재용 감독이 기증한 사진에는 1950년대 수원의 과거가 생생하게 담겨져 있습니다.

4. 이번 기획전시는 전쟁의 아픔으로 파괴된 장안문과 많은 사람이 왕래하던 팔달문, 그리고 수원화성 시설물 중 가장 널리 알려진 화홍문과 방화수류정의 50년대 모습과 함께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꼭 가보세요 결코 실망하지 않을 겁니다. 저도 다녀왔기에 강추입니다.

5. 이번 전시를 가능하게 했던 곽재용 감독은 1959년 수원에서 태어나 신풍초, 삼일 중, 수성고를 졸업하고 경희대 물리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89년 비오는 날의 수채화로 감독 데뷔를 하였으며, 엽기적인 그녀, 내 여자 친구를 소개합니다 등 많은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기억해야 할 수원의 인물이네요.

6. 8월은 뜻 깊은 날이 한 중간에 있는 달이지요. 15일이 제75회 광복절입니다. 일본으로부터 해방이 되어 새로운 역사를 개척하기 시작한 날이지요. 하지만 대한민국의 출발은 상처와 갈등, 혼돈 속에서 한 걸음씩 전진해 온 시간이었지요.

7. 해방과 관련 두 가지 행사를 소개합니다. 8월 14일(금) 오후 3시부터 경기아트센터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제8차 세계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기념식 및 수원시민문화제가 열립니다. 일본의 사과에 배상을 위해 활동하는 수원평화나비가 주최합니다.

8. 15일 광복절에는 오후 3시부터 역시 같은 장소에서 제75회 광복절 기념식과 문화제가 진행됩니다. 대형태극기 전시와 체험프로그램, 백일장과 사생대회도 함께 진행되니 가족이 함께 참여하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겁니다. 문의는 이 행사를 오래 동안 기획하고 진행해 온 이성호(010-4315-3078) 삶터 터장님께 하세요.

9. 수원시민은 수돗물을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혹 수돗물에서 유충 등 특이사항으로 불안하시면 상수도사업소 평일 근무시간은 228-4871, 4898로, 휴일과 근무시간 이외에는 228-4991로 신고하세요. 바로 가정을 방문하여 수돗물을 채취하여 검사하고, 그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10. 환경관리공단에서는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시청 홈페이지나 공단 홈페이지로 가면 온라인으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신청은 위 8번 절차대로 하시면 됩니다. 우리나라 수돗물 수질은 세계 8위라고 합니다. 그래도 항상 살펴보고 신속하게 대처해 주시길 바랍니다.

[숫자로 읽는 수원이야기 283]

전체 사업체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도 14년 대비 11.8%(2,978개에서 3,329개), 교육 서비스업도 10.6%(4,042개에서 4,469개로)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산업분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어디에 투자를 해야 오래오래 돈을 벌 수 있을까요?

#수원이야기, 혼자만 보지 마시고 #이웃에게 널리 #알려주세요.
마음껏 #공유시거나 퍼 나르기 하세요.
#수원시민 #모두의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