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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염태영( 前 수원특례시장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 활발하게 지역 일정 소화해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 활발하게 지역 일정 소화해

염태영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개인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사진=페이스북]

"내가 염태영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로서 활발하게 지역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염 후보는 22일 "내가 염태영이다"로 시작하는 글을 개인 페이스북에 올렸다. "어제는 광주와 전남, 오늘은 부산과 울산을 방문하고 있습니다"라며 가는 곳마다, 만나는 분마다 "한결같이 '풀뿌리 정치'가 강화되어 중앙 정치권에서 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굳이 출마한 이유를 말하지 않아도 "자치분권의 현장에서 다 함께 어려움을 헤쳐 왔기에 이심전심으로 전해졌다"며 자치분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염 후보는 수원시장으로 있으면서 지방자치의 발전에 헌신하기도 했다. 지난 20대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통과하지 못한 것을 가리켜 '20대 국회의 마지막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며 크게 안타까워하고, 이번 21대 국회에서 4개 대도시 지역구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여는 등,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입법화를 위해 다시 힘을 모으는 중이다.

풀뿌리 정치와 지방자치로 무장한 염태영 후보는 이러한 노력을 확장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도전하고 있다. 아직 넘어야 할 산은 많지만, 염 후보는 이번에 올린 글의 끝머리에 말한 것처럼 "민생정치, 풀뿌리 정치의 목소리를 올곧게 대변하여 문재인 정부를 성공의 길로 이끌고, 민주 정부의 재창출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인종 기자 new1suw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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