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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여권민원실 20일 정식 스타트...수원월드컵경기장 옆

수원시, 여권민원실 20일 정식 스타트...수원월드컵경기장 옆

김영미 기자

승인 2020.07.17 10:47

[경기타임스] 수원시가 경기도에서 운영한던 여권민원실 여권발급사무를 2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여권민원실 내부.ⓒ경기타임스

여권민원실은 수원시 팔달구 월드컵로 336(수원월드컵경기장 옆)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경기도 여권민원실’ 건물을 그대로 사용한다.

월·수요일은 오전 9시 ~ 오후 9시 (야간 연장 운영), 화·목·금요일은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주요 업무는 여권 발급·교부, 여권사실증명서 신청·발급, 여권 사증란 추가(출입국 스탬프를 날인할 여백이 없는 경우 추가하는 것) 등이다.

또한, 광역자치단체 여권 사무인 ‘당일 긴급여권 발급’, ‘구 여권번호 기재’ 업무도 처리가 가능하다.

당일 긴급여권 발급은 여권을 챙기지 않고 공항에 간 경우 ‘당일 발급 비전자 단수여권(무비자 허용 국가에 한함)’을 발급하는 업무이다.

구 여권번호 기재는 비자 일정이 남았거나 항공권 구매 후 여권을 갱신할 때 구 여권 번호가 필요한 경우다.

시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수원시 여권민원실) 실시간 민원대기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민원실 방문 전 대기 상황을 미리 확인, 혼잡한 시간을 피해 방문이 가능해 진다.

아울러 경기도 최초로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대기 순번 알림톡 발송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민원인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민원실 밖에서도 순번 안내를 받을 수 있게되며, 여권민원실 밀집도 최소화 효과 등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7월 20일 이전에 경기도청 열린 민원실에서 여권을 신청한 후 수령하지 않은 수원시민은 20일 이후 수원시 여권민원실에서 수령이 가능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한 차별화된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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