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수원서 규모 1.9 지진…일부 시민들 진동 감지

밤사이 수원서 규모 1.9 지진…일부 시민들 진동 감지

등록 2020-07-03 09:33:11

새벽 3시2분께 수원 영통구 동쪽 2㎞

최대진도 3…진동 신고도 2건 접수돼

 

[서울=뉴시스]3일 새벽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인근 지역에서 규모 1.9의 지진이 발생했다. 2020.7.3(사진=기상청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3일 새벽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인근 지역에서 규모 1.9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부 시민들은 진동을 느끼고 신고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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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2분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동쪽 2㎞ 지역에서 규모 1.9의 미소지진(지진 규모가 1 이상 3 미만인 지진)이 발생했다. 깊이는 1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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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진으로 최대진도 3이 감지됐다. 진도 3은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들이 현저하게 느낄수 있고,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다. 지진으로 인한 신고는 총 2건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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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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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원에서 발생한 규모 1 이상에서 2.2 사이 지진은 2016년 10월24일이 가장 최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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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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