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문종이 전하는 7월 1일(수) 수원이야기 374]

ㅊ
 
1. 칠월입니다. 절반을 지나 후반기가 시작됩니다. 새로운 기분과 느낌으로 하루를 시작해보세요. 오랫동안 쌓여 온 일은 잠시 덮어두고 오늘만큼은 즐겁게 생활하세요. 애써 풀어보려고 고민하지 말고 시간에 맡겨보는 것도 좋을 때가 있습니다. 세월이 약입니다.
 
2. 2018년 7월 1일에 시작된 민선 7기도 후반기 2년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수원시정을 이끌어가는 염태영 시장님도, 새롭게 수원시의회를 이끌어가는 조석환 의장님도 시민만 믿고, 시민만을 위해, 시민과 함께 일해주시길 바랍니다. 전반기 시의회를 이끌어주신 조명자의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3. 재난기본소득과 관련하여 지난 6월 27일 기준으로 수원시재난기본소득은 3만 4478명(2.9%)이, 수원시·경기도 외국인 재난기본소득은 1906명(대상 1만 1454명, 6월 27일 기준)이, 경기도재난기본소득은 25일 기준 5만 3342명(4.5%)이 아직 신청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4. 정부긴급재난지원금은 6월 26일 기준으로 신청 대상 가구(49만 5346가구) 중 1만 5474가구(3.1%)가 신청을 하지 않았네요. 7월 31일까지 신청을 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정보를 제 때에 받지 못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꼭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5. 수원시에서는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지 않은 시민·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니 적극 찾아서 도움을 줍시다. 공무원·기간제근로자·자원봉사자 등 235명이 활동하니 빠지는 시민이 없기를 바랍니다. 228-3222,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TF로 연락하세요.
 
6. 매산로테마거리상점가에서 소상공인, 전통시장과 함께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나갈 대학생 홍보서포터즈 10명 내외를 모집합니다. 수원시 거주 대학생, 개인블로그 및 SNS 운영 유경험자는 5일까지 257-9997로 문의하고 신청하세요.
 
7. 여권관련업부가 경기도에서 수원시로 이관되는군요. 업무는 7월 20일부터 같은 장소인 수원월드컵경기장 옆에 있는 여권민원실에서 진행됩니다. 월요일과 수요일은 21시까지 운영되고요. 여권관련업무에 대한 금금하신 점은 228-3342, yes종합민원팀으로 하세요.
 
8.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시청과 4개 구청에서 업무를 경험하는 대학생인턴 선발결과와 근무지 지정 결과를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였습니다. 이미 통보를 받으셨겠지만, 혹 주변에 인턴으로 신청한 대학생이 있으면 전달해주세요. 1-3일에 자격심사 서류를 일자리정책과(228-2998)로 제출하셔야 합니다.
 
9. 몇 년 전에 영통에서 오백년을 살아오신 느티나무가 쓰러졌었지요. 생명이 다해 자연으로 돌아가는 일이야 사람의 힘으로는 어찌 할 수 없을 겁니다. 다만 집중호우나 태풍 등에 조금만 세심하게 신경을 쓴다면 다음세대까지는 물려줄 수 있을 겁니다.
 
10. 수원시가 지난 6월에 보호수 23그루를 일제 점검하였군요. 생육상태를 점검하고 안전 등이 대책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올 여름에는 무탈하길 바랍니다. 보호수뿐만이 아니라 동네에서 오래 사신 노거수들을 잘 살펴봅시다. 애쓰시는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숫자로 읽는 수원이야기 260]
 
지난 금요일(26일) 1인 가구 통계를 설명하면서 오기가 있었습니다. [[18년 129,612 가구로 15년(15,355) 대비 13.4%가 증가하였습니다.]]가 아니라 [18년 129,612 가구로 15년 대비 15,366가구(13.4%)가 증가하였습니다.] 로 수정합니다. 15년 1인 가구는 114,246가구입니다. 오기를 잡아주신 류선배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더 살피며 소식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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