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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이재준(前= 부시장, 위원장, 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

희망 꽃이 피었습니다]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 이재준 전 수원시 부시장에 ‘희망의 꽃다발’ 전달

희망 꽃이 피었습니다]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 이재준 전 수원시 부시장에 ‘희망의 꽃다발’ 전달

김수언

기사입력 2020.06.16 18:36

최종수정 2020.06.16 20:13

16일 오후 수원시 중부일보 사옥에서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사진왼쪽)가 이재준 전 수원부시장에게 플라워 버킷 챌린지 '희망 꽃이 피었습니다'의 일환으로 희망 꽃을 전달하고 있다. 김영운기자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가 16일 이재준 전 수원시 부시장에게 ‘희망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번 꽃다발 전달은 중부일보·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마련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 ‘희망 꽃이 피었습니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전 부시장은 이날 오후 직접 중부일보 사옥을 찾아 희망의 꽃다발을 전달받았다.

‘희망 꽃이 피었습니다’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살리기 위해 마련한 희망 캠페인이다.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해 진행됐던 ‘아이스버킷 챌린지’처럼 캠페인에 동참할 사람을 지목, 꽃바구니와 응원의 편지를 보내는 방식이다.

최윤정 대표이사는 "코로나19에서 비롯한 경제위기는 결국 화훼농가의 시름으로 이어지게 됐다"며 "중부일보가 마련한 이번 캠페인이 널리널리 퍼져나가 근심 가득한 우리내 이웃을 치유할 수 있는 희망의 씨앗이 되고, 그 씨앗이 발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재준 전 부시장은 "플라워 버킷 챌린지로 화훼농가 뿐만 아니라 모든 소상공인들이 꽃처럼 화사한 마음으로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며 "이번 캠페인이 많이 전파되면 화훼농가도 살리고, 행복한 이웃과 가족을 만드는 큰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희망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난 3월 31일 김장섭 경기농협 본부장을 시작으로 도 공직사회와 도 산하 공공기관장, 도내 정치권, 경제, 문화계 등 각계각층에서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김수언기자/soounch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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