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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blog이전(+)됨:약7십만접속/-기존_자료2 종합(박근혜 前 대통령관련)

박근혜 45.4% vs 문재인 42.7%... 박근혜 42.1% vs 안철수 51.0%

박근혜 45.4% vs 문재인 42.7%... 박근혜 42.1% vs 안철수 51.0%
[오마이뉴스-미래연 정기조사 ②] 1:1 가상대결
12.01.31 09:09 ㅣ최종 업데이트 12.01.31 09:09

<오마이뉴스>와(사)한국미래발전연구원(원장김용익)이‘리서치뷰’(대표안일원)에의뢰해실시한이번정례조사는지난1월27~29일전국에거주하는만19세이상성인남녀를대상으로성ㆍ연령ㆍ지역별유권자비례무작위추출을통해ARS[RDD(RandomDigitDialing)]방식으로실시했다.표본수는1,500명(KT전화번호부등재463명/30.9%vs비등재1,037명/69.1%),표본오차는95%신뢰수준에±2.5%p다.

참고로조사결과를공표하면서유효표본의KT등재비율과비등재비율을공개하고있는기관은국내여론조사기관중리서치뷰가유일하다.KT등재및비등재그룹응답자사이에정치적성향차이가크다는것이일관되게확인되고있고,따라서KT등재번호가‘자의적으로’과다표집될경우여론조사결과는민심과매우달라질개연성이크다고하겠다. <편집자말>

오는 12월 대선에서 한나라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1:1로 대결할 경우, '박근혜 45.4% vs 문재인 42.7%'(2.7%p 격차)로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박근혜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1:1로 맞대결할 경우 '박근혜 42.1% vs 안철수 51.0%'로 안철수 후보가 8.9%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 30일 조사결과와 비교하면,'박근혜 vs 문재인 가상대결'에서는 두 후보 모두 소폭(0.4%p~0.5%p)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비해 '박근혜 vs 안철수 가상대결' 구도에서는 박근혜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4.8%p 상승한 반면에 안철수 교수는 4.0%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19/20대와 60대 이상서 상승... 문재인은 30~40대에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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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서치뷰
박근혜

먼저 '박근혜 vs 문재인 가상대결' 구도에서 연령대별 지지율 변화를 살펴보면, 박근혜 위원장은 19/20대(32.0% → 37.8%로 5.8%p 상승)와 60대 이상(59.2% → 64.1%로 4.9%p 상승)에서 크게 상승한 점이 눈에 띈다. 반면에 30대(30.6%)와 40대(40.7%), 그리고 50대(55.0%)에서는 소폭(2~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이사장은 30대(56.6% → 60.3%로 3.7%p), 40대 (42.8% → 48.4%로 5.6%p), 50대(31.7% → 32.7%로 1.0%p)에서 상승한 반면에 19/20대(56.3% → 50.5%로 6.0%p)와 60대 이상(23.1% → 19.8%로 3.3%p)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통신(KT) 전화번호부 등재그룹에서는 '박근혜 53.8% vs 문재인 33.9%'로, 박 위원장이 19.9%p나 앞섰지만, 비등재그룹에서는 '박근혜 41.7% vs 문재인 46.6%'로, 오히려 문 이사장이 4.9%p 앞섰다. KT등재그룹과 비등재그룹간 정치적 성향에 매우 큰 차이가 있음이 일관되게 확인되고 있다.

지역별 지지도를 살펴보면, 수도권에서는 '박근혜 39.9%, 문재인 49.0%'로, 문 이사장이 9.1%p 앞섰고, 호남권에서는 '박근혜 17.6%, 문재인 58.2%'로 문 이사장이 3배 이상 앞선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에 대구/경북은 '박근혜 71.4%, 문재인 18.8%'로 박위원장이 3.8배나 앞섰고, 부산/경남/울산에서도 '박근혜 56.0%, 문재인 34.6%'로 박 위원장이 21.4%p 앞섰다. 충청권도 '박근혜 55.0%, 문재인 33.8%'로 박 비대위원장이 21.2%p나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박근혜 52.4%, 문재인 39.7%'로, 박 위원장이 12.7%p 앞섰다.

박근혜 모든 연령층에서 상승... 안철수, 모든 연령층에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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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서치뷰
박근혜 캠프

다음으로 '박근혜 vs 안철수 가상대결' 구도에서는 '박근혜 42.1% vs 안철수 51.0%'로 안교수가 8.9%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 말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박근혜는 4.8%p(37.3% → 42.1%) 상승한 반면, 안철수는 4.0%p(55.0% → 51.0%) 하락한 것이다. 무응답은 12월 조사에서는 7.7%, 이번 조사에서는 6.9%로 조금 낮아졌다.

연령대별 지지율 변화를 살펴보면 박근혜는 모든 연령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9/20대는 12월보다 12.8%p(23.9%→ 36.7%) 상승했고, 30대는 3.7%p(22.1% → 25.8%), 40대는 3.1%p(35.2% → 38.3%), 50대는 0.7%p(49.3% → 50.0%), 60대 이상은 4.0%p(56.7% → 6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안철수는 모든 연령층에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9/20대 '72.1% → 56.7%'로 12월보다 15.4%p 하락했고, 30대는 '71.9% → 69.4%'로 2.5%p, 40대는 '57.6% → 57.2%'로 0.4%p, 50대는 '43.2% → 41.0%'로 2.2%p, 60대 이상은 '29.8% → 28.9%'로 0.9%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박근혜 37.0% vs 안철수 56.4%)과 호남권(박근혜 13.7% vs 안철수 74.5%)에서는 안 교수가 큰 격차로 선두를 달렸고, 다른 지역은 박 위원장이 모두 앞섰다. 충청권은 박 위원장이 12.6%p(53.0% vs 40.4%) 앞섰고, 대구/경북은 38.3%p(6.2% vs 27.9%)로 나 앞섰다. 부산/울산/경남은 9.8%p(2.1% vs 42.3%) 앞섰고, 강원/제주는 32%p(4.6% vs 44.4%)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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