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문종이 전하는 6월 8일(월) 수원이야기 357]

[유문종이 전하는 6월 8일(월) 수원이야기 357]
 
1. 지난 주말에 좋은 기운을 많이 충전하셨나요? 새롭게 시작되는 이번 한 주간도 활기차게 시작하세요. 이제 30도가 넘는 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입니다.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더위를 이겨내는 좋은 방법이 있으면 댓글로 나누어주세요.
 
2. 중앙정부보다 지방정부가 기후위기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네요.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기초지방정부 기후위기비상선언 선포식’이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전국 225개 기초지방정부 중 219개 지방정부가 참여했다니 기대해봅니다.
 
3. 비상선언에는 지구 평균기온 1.5도로 상승을 억제하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정부와 국회의 동참과 국가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할 것, 재생에너지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성 위기를 극복하는 제도적 추진체계 마련과 책임 있는 실행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4. 이번 비상선언을 주도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인 염태영 시장은 발제를 통해 “지금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가는 길목”이며 지방정부의 기후변화대응 정책이 정부의 그린 뉴딜의 방향을 제시하며, 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전환 산업이 지역 경제를 일으킬 수 있을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5. 유기농식품 유통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온라인몰 상품판매 상세페이지 제작, 온라인판매 교육 컨설팅, 상품별 온라인 유통업체 입점, 온라인 프로모션 행사 등을 지원합니다. 유기농 생산농가와 가공식품업체는 19일까지 02-3474-9206로 문의하시고 신청하세요.
 
6. 인계동에 있는 갤러리아백화점은 수원에 생긴 최조의 백화점이었으나 광교점이 생기면서 올 1월에 영업을 종료했지요. 이곳을 지나면서 현악기와 음표를 상징하는 멋진 작품이 눈길을 끌었는데, 이 작품이 제1야외음악당으로 옮겨졌네요. 다행입니다. 이 작품 기억나시나요?
 
7.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는 손길이 계속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3일 현재 기부액이 현금 4억 4858만원과 7억 2392억 원 상당의 현물이 들어 왔다고 합니다. 기부를 원하시면 228-2488, 복지자원팀으로 연락하세요.
 
8. 수원시민 중 73% 가구가 공동주택에서 생활합니다. 그래서 공동주택에서 공동체성을 어떻게 되살릴 것인가 하는 문제는 중요합니다. 수원시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을 찾고 있습니다. 7월 1일부터 24일 신청을 받지만 지금부터 준비하셔야 합니다.
 
9. 위 8번 사업에 참여하려면 의무관리대상 단지는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을 거친 관리주체가, 임의관리대상 단지는 대표자 2명 선정 후, 선정된 대표자가 전체 입주자 1/2 이상 동의를 받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사업당 9백만 원 지원되며 228-3404로 문의하세요.
 
10.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280-6318)에서도 시민 제안사업을 진행합니다. 공동체 주체 발굴과 성장지원 사업, 공유 공간 조성과 운영 사업, 지역공동체 사업, 지역혁신가 양성 사업, 지역 협치 기반 구축과 운영 사업 등에 참여하시려면 15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로 가셔서 신청하세요.
 
[숫자로 읽는 수원이야기 243]
 
18년 기준 수원에서 발생한 범죄는 총 42,247건이 발생하여 35,134건을 검거 한 것으로 통계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7천여 건이 검거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해결되었거나, 미제인 상태로 남아 있다는 이야기이네요. 요런 통계도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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