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수원시의원, 자원봉사자들과 '팔색길 봉사단' 출범
최윤희 기자
승인 2020.05.25 18:05
'팔색길 봉사단'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의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의회는 수원의 역사·문화·자연을 느낄 수 있는 거리인 팔색길 보호를 위해 '팔색길 봉사단'이 출범했다.
수원의 주산인 팔달산과 사방으로 통해 팔방으로 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수원 팔색길은 총 147.8㎞ 길이에 모수길, 지게길, 매실길, 여우길, 수원 둘레길, 도란길, 효행길, 화성성곽길 등 8가지 갈래길로 이뤄져 있다.
김미경 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원장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팔색길 봉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건강한 자원봉사활동으로 모범을 보이기 위해 봉사단을 발족했다.
봉사단은 지난 24일 수원팔색길에 코스모스 꽃씨와 튤립을 심고 모수길 한구간인 수원천에서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김미경 위원장은 “팔색길을 쾌적하게 가꿔 시민들이 걷고 싶은 길, 수원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봉사단과 함께 틈틈이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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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 기자 cyh6614@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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