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문종이 전하는 3월 27일(금) 수원이야기 309]

[유문종이 전하는 3월 27일(금) 수원이야기 309]

1. 어김없이 수원에도 봄꽃이 만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수원화성이든 광교산이나 칠보산이든 나들이 다녀오세요. 활짝 핀 꽃 사진도 이웃과 나누세요. 춘래불사춘이라 스스로를 가두지 마시고 마스크 착용하고, 거리를 두며 봄 소풍을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2. 환경교육진흥법이 제정 된지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네요. 2008년도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이룸으로써 국가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지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수원시민의 생활방식은 어떠해야 할까요?

3.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사회환경교육지도사를 양성, 활동하도록 위 진흥법 12조에서 규정하고 있습니다.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에서 5월~6월에 3급 정규 양성과정을 개설하니 4월 28일까지 273-8320으로 문의하고 신청하세요. 33명을 모집합니다.

4. 수원청년들이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시민이 안심하고 승강기를 이용하도록 승강기 버튼에 항균(세균 방지) 필름을 붙여 주었네요. 지난 25일 수원시청년정책위원회 위원과 공직자 10여 명이 시청과 4개 구청, 4개 구 보건소를 다니며 작업을 했네요. 청년들의 활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5. 오늘 서둔동에 있는 더함파크에 가보세요. 시름에 잠긴 농민들을 돕기 위해 수원시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이 진행됩니다. 5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더함파크 1층 로비 및 사랑방 카페에서 수원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구입해 보시길 바랍니다. 228-2567로 문의하세요.

6. 코로나19가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려는 민주시민의 발길을 막을 수 없습니다. 확진자께서는 내일까지 거소투표를 신청하시면, 치료를 받는 곳에서 투표를 하실 수 있습니다. 010–9740–3758 나 031-8008-4086, 4083으로 연락하여 안내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7. 수원시 4개 보건소가 일상 업무를 잠시 미루고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지요. 관련하여 건강진단 한시적 유예기간을 3월 말에서 5월 말로 연장한다고 합니다. 건강진단을 받지 못한다고 걱정하지 마시고 차분하게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8.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방문했던 동선을 공개하고 있지요. 그 동선에 포함된 소상공인 업체는 방역을 완벽하게 마무리해도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원시가 이들 33개 업체에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시 예산은 아니고요. 여러 단체와 기관에서 기부한 성금을 사용합니다. 228-2269,수원시 지역경제과나 228-2488, 수원시 복지협력과로 연락해보세요.

9. 청소년도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할 수 있을까요? 물론 18세 미만 청소년은 선거권이 없습니다. 다만 YMCA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모의투표에는 얼마든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민주시민 교육과정의 하나로 추진하는 청소년 모의투표 선거인단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10. 20만 명의 청소년 선거인단을 구성하여, 이들에게 정당과 국회의원들의 공약을 소개하고, 모의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291-6942, 수원YMCA로 문의하시고 꼭 참여해 보세요. 주변에 널리 홍보하여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숫자로 읽는 수원이야기 195]

보호수 선정 기준을 보면 은행나무가 400년 이상, 느티나무는 300년 이상이 넘어야 되며, 대부분의 나무는 200년 이상이 선정 기준으로 되어 있습니다. 배나무나 버드나무, 가죽나무 등은 100년이 넘으면 선정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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