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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호 의원 "국토부 계획에 김포GTX-D 최우선 반영 이뤄낼 것"

홍철호 의원 "국토부 계획에 김포GTX-D 최우선 반영 이뤄낼 것"

김우성 기자

입력 2020-03-18 17:26:28

 

홍철호 김포을 예비후보.

김포시을 선거구에서 3선에 도전하는 홍철호 의원이 이번 총선에서 당선될 경우 '김포GTX(GTX-D) 신속이행법안'을 대표발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통해 국토교통부의 '2021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김포GTX 노선이 최우선적으로 반영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홍철호 의원은 "차기 국회에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의 안건심의 및 조정 대상에 광역버스뿐 아니라 GTX와 같은 광역철도를 추가하는 동시에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정안은 대광위가 지난해 10월 '광역교통 2030' 계획상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검토사항을 밝힌 바에 따라 김포GTX 사업의 신속한 이행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앞서 홍철호 의원은 지난해 11월 21일 국회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에서 "한강신도시를 경유하는 김포GTX 노선을 정부 계획에 반영해달라"고 요구했고, 최기주 대광위원장은 "김포 노선을 종합적으로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홍철호 의원은 지난 2017~2018년 5호선 연장 관련 법안 4건과 지난해 5월 '김포한강선 신속이행법안'을 대표발의, 2018년 12월과 2019년 10월 정부 계획에 김포한강선 노선을 두 차례나 반영시킨 적이 있다.

홍철호 의원은 "김포한강선뿐 아니라 김포GTX까지 신속히 이행해 김포가 수도권의 대표적인 광역교통중심지로 발전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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