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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수원(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인터뷰,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수원(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정흥교

| 기사입력 2019/12/17 [17:43]

[수원인터넷뉴스 = 수원인터넷기자단 공동취재]청와대 행정관을 거치면서 중앙에서의 정치경험을 살려 지역에서 봉사할 기회를 찾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김승원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안구 구민에 대한 인사를 겸한 첫 소개의 장이라 구체적인 질문보다는 본인의 소개와 생각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본선보다는 예선이 더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총선후보 경선이 수원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총선의 일부가 될 것이다.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승원입니다.

 

저는 장안에서 태어나 성장한 사람으로 내 고향 장안의 자부심을 다시 세우고, 또한 제가 몸담았던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헌신하고자 이번 2020년 총선에 수원시(갑)에서 출마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먼저 내 고향 장안구를 다시 세우겠습니다. 장안구와 수원은 어머니와 아버지의 고향이면서 제가 태어난 곳입니다. 저는 장안에 위치한 파장초와 북중 수성고를 졸업하였고 제 마지막 공직인 판사로서의 소명도 수원지방법원에서 마쳤습니다.

 

또한 수원에서 변호사를 하고 있는 등 고향인 장안에 대한 애착이 남다릅니다.

 

저는 태어나면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평생을 장안구와 함께했고, 장안이 하는 고민을 저도 함께 고민했으며 장안이 겪는 아픔에 저도 함께 슬퍼했습니다. 장안이 가지고 있는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저를 낳아주고 길러준 우리 장안구의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반드시 이 사랑을 장안의 발전으로 보답하고자 합니다.

 

문재인 정부가 후반기에 접어든 지금이야말로 행정부가 추진하는 정책들을 국회에서 입법 활동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청와대 행정관으로서 문재인 정부가 발의했던 개헌안을 만드는데도 참여하였고, 수도권의 지자체들과 지역 현안에 대해 끊임없이 소통하였습니다.

 

그러나 중점법안들이 국회에서 번번이 발목을 잡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정책들이 충분히 빛을 보지 못하는 것을 보며, 직접 국회에 뛰어들어 입법 활동으로 문재인 정부를 지원하고 싶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대통령을 보좌하며 함께 호흡을 맞춘 경험을 살려, 이제는 입법기관인 국회의원으로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내년 총선은 본선보다 예선이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는 장안구가 고향으로 그만큼 장안구민들과 정서적으로 끈끈하게 맺어져 있습니다.

 

또한 청와대를 나와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를 지지해주시는 많은 장안구민 분들이 권리당원으로 함께 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이처럼 장안과의 끈끈한 유대와 받은 사랑을 반드시 장안의 발전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아울러 저는 판사와 변호사로 20여 년간 법을 해석하고 적용해왔습니다. 그렇다 보니 법과 제도가 우리 국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저 스스로 법률의 맹점이 국민을 힘들게 하는지도 많이 보아왔습니다.

 

지금까지는 법과 제도에 의해 억울하게 피해를 입은 분들을 도와드리는 게 판사로서 변호사로서의 제 일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인권변호의 경험을 살려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삶을 풍부하게 만들 법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저는 청와대 정무수석실에서 대통령의 참모로서 국정 및 국가시스템의 운영에 참여하였고, 중앙행정기관은 물론 국회 및 지방자치단체들과 끊임없이 소통하였으며, 지역 현안의 해결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지자체의 주요현안을 중앙정부에 어필할 수 있는 노하우와 이를 위한 네트워크를 잘 알고 있습니다. 장안구민들께서 제가 가진 역량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길 정말 간곡히 소망합니다. (끝)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인물은 많지만 이를 이룰 수 있는 인물은 드물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역량을 가진 인물을 선택하는 것은 유권자의 의무이자 권리이다. 제일 미련한 사람은 자기의 권리를 행사하지 않는 사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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