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문종이 전하는 2월 18일(화) 수원이야기 280]

[유문종이 전하는 2월 18일(화) 수원이야기 280]

1. 수원시가 하면 대한민국이 함께 하게 됩니다. 지난 2016년에 공동주택 단지에 용역근로자를 위한 휴게·위생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를 만들어 시행했지요. 이를 보고 국토교통부도 주택건설기준 등에 대한 규정을 개정해 지난 1월 7일부터 시행하여 전국으로 확산되었지요.

2. 최근 수원시는 이 제도가 공동주택 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세부기준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합니다. 한 번 만든 조례에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려는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계속 힘든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시길 바랍니다.

3. 개학이 되면 외국 유학생이 많이 수원에 있는 대학으로 찾아오겠지요. 수원시와 경기대·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아주대 등 3개 대학이 함께 모여 여러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합니다. 코로나19 발생국 유학생을 기숙사에 14일 동안 자가 격리하며, 생활을 지원합니다.

4.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정부나 경기도, 수원시가 여러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2명 이상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는 저소득 가구에게 전세임대주택을 지원합니다.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LH가 체결하고, 그 주택을 2년 단위로 9회 까지 임대해줍니다. 행정복지센터로 가셔서 상담하고 신청하세요.

5.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등에게도 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이란 이름으로 전세주택을 LH가 지원합니다. 역시 행정복지센터로 가셔서 상담하고 신청하세요.

6. 정기적성검사를 받지 않으면 벌금(과태료)를 내지요. 주변에 건설기계조종사가 계시면 알려주세요. 10년마다 받게 되었으니 2004년 3월 20일부터 2010년 3월 19일 사이에 면허를 받으신 분은 3월 19일까지 팔달구청 건설행정팀(228-7476)으로 가셔서 받으시길 바랍니다.

7. 마을공간을 잘 만들어 마을공동체활동을 하는 주민주체를 찾고 있습니다. 10명 이상 주민모임이 신청할 수 있으며, 24-25일에 시청 마을자치팀(228-3853)으로 가셔서 신청하세요. 1개 모임을 2천만원 까지 지원합니다.

8. 새-일 공공일자리 안내. 사회복지시설 안전 모니터링과 안전 관련 홍보와 계도 활동을 하는 사회복지시설 안전모니터단 2명을 찾고 있습니다. 3월부터 11월까지 근무합니다. 19일부터 21일까지 사회복지과 복지정책팀(228-2209)로 가셔서 신청하세요.

9.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책과 예산은 청소년이 잘 압니다. 그래서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는 청소년위원회가 따로 있습니다.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17일-28일에 시청 홈페이지로 가셔서 신청하세요. 40명을 모집합니다. 문의는 228-2047로 하세요.

10. 청소년이 과연 복잡하고 어려운 예산을 생각할 수 있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기본적인 능력이 있을 겁니다만, 예산 제안과 토론에 필요한 교육과 워크숍, 회의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 꼭 신청하도록 알려주세요.

[숫자로 읽는 수원이야기 167]

영복여고는 조정부가 유명하지요. 매년 전국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하며 학교와 수원의 명예를 높이고 있습니다. 2018년 제44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는 경량급더블스컬 1위, 싱글스컬 1위, 경량급싱글스컬 1위를 휩쓸었네요. 계속 그 명성을 이어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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