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곁으로' 김용남 수원병 예비후보, 팔달구 상인회장들과 간담회
- 황영민
- 기사입력 2020.01.20 21:37
20일 김용남 수원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김 예비후보가 팔달구 소재 시장 상인회장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김용남 예비후보 사무소
김용남 자유한국당 수원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팔달구 소재 9개 시장 상인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간담회는 노후화된 시설의 현대화 및 주차장 확충을 통한 관광객과 시장이용객 편의 증진 등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주요 현안들이 다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상인회장은 "수원 남문은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있으나 특구를 관리하는 관광공사, 수원문화재단 등이 연계가 되지 않아 유명무실한 상황"이라며 "지속적이고 발전 가능한 대책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 이 자리에서는 ‘면세점 유치’ ‘아케이드의 필요성’ ‘수원만의 특색을 가진 상품의 판매’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들이 제시됐다.
김용남 예비후보는 "잘못된 경제 정책으로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이 힘들어 하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시장 경제를 살리기 위한 계획을 이미 세워놨다"면서 "도청 이전 부지에 청년 친화적 창업지원 공간을 유치해 인구를 유입시켜 주변 상권과 시장이 상생 발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의 바로미터이자 잘못된 경제정책을 가장 먼저 체감하는 곳이 바로 시장"이라며 "잘못된 경제정책으로 상인 분들이 매우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제도개선을 통해 다시 예전의 경제 1번지 팔달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황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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