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수원 장안구지회, 커플티 입고 1·3세대 수원 역사체험
- 김순근
- 승인 2019.08.09
대한노인회 경기 수원시 장안구지회(지회장 정관희)는 9일 관내 현대아파트경로당 어르신 15명과 관내 중‧고등학생 16명 등 31명이 참가한 가운데 1‧3세대 어울림사업으로 수원 역사체험을 실시했다.
커플티를 맞춰입은 어르신들과 학생들은 방문지인 수원화성박물관으로 가는 버스에 탑승하면서부터 1‧3세대 커플이 되어 정감어린 대화를 나누며 친해졌다.
수원화성박물관에서 문화해설사로부터 수원화성의 역사를 듣고 자랑스런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수원예절교육관에서는 어르신들과 학생이 한 조가 되어 배례법과 다식 만들기, 다도 체험을 하고 효의 도시 수원에 대한 강의도 함께 들었다.
허명중 현대아파트경로당 회장은 “친절하게 어르신들을 모신 학생들 덕분에 새로운 경험을 했으며 아주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에게도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백세시대(http://www.100ss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