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화성 내 공동주택용지 3필지 공급

LH, 화성 내 공동주택용지 3필지 공급

 

• 황호영

 

• 기사입력 2019.07.0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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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왼쪽부터)화성 태안3 B-1블록, 화성 비봉 B-3블록, 남양뉴타운 B-5블록 등 공동주택용지 3필지를 공급한다.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달 화성 태안3, 화성 비봉, 남양뉴타운 등에 14만5천㎡ 규모의 공동주택용지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공급 토지는 ▶화성 태안3 B-1블록(4만8천939㎡) ▶화성 비봉 B-3블록(4만8천285㎡) ▶남양뉴타운 B-5블록(4만8천103㎡) 등 3필지다.

화성 태안3 B-1블록은 용적률 160%가 적용돼 650가구 건축이 가능하며, 공급금액은 695억 원 선이다.

지구 내 융건릉·용주사·만년제 등 유적이 위치하며 녹지공원과 한옥특화마을 조성이 예정돼 있다.

교육시설로는 지구 안팎으로 다수의 초~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수원대, 한신대, 수원과학대 등 6개 대학교가 인접하다.

화성 비봉 B-3블록은 용적률 250%가 적용돼 917가구 건축이 가능하며, 공급금액은 669억 원 수준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서해안 복선전철 화성시청역(2020년 예정) 개통 시 광역교통망과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남양뉴타운 B-5블록은 용적률 160%가 적용되며 727가구 건축이 가능하다.

비봉지구와 생활권을 공유하는 생태도시로 화성시청과 남양읍사무소, 화성서부복합문화센터가 인접해 행정, 문화적 편의를 함께 누릴 수 있다.

황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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