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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노선(파주~삼성) 토지보상 착수… 2023년 개통 목표

GTX-A 노선(파주~삼성) 토지보상 착수… 2023년 개통 목표

 

  • 정영식
  • 기사입력 2019.06.25 15:07

 

 


 

그래픽=연합뉴스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의 토지보상이 진행된다.

25일 한국감정원은 GTX-A노선 민간투자사업(파주시 연다산동 일원∼서울시 삼성동 일원)의 차량기지와 지상 환기구 등 지상구간에 대한 토지보상을 위한 토지보상계획을 공고했다.

한국감정원 김학규 원장은 "신속한 보상절차 진행으로 A노선이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보상전문기관인 한국감정원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와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맺고 GTX-A노선에 대한 보상업무를 진행 중으로 올해 2월부터 토지·물건조사에 들어갔다.

이날 보상계획 공고 이후 8월께 감정평가를 거친 뒤 9월에 토지 등 소유자에게 협의통지를 할 예정이며 지하 구간에 대한 보상계획공고는 9월로 예정돼 있다.

오는 2023년 개통하는 GTX는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주요거점을 시속 200km(영업 최고속도 180km)로 주파해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통근자들의 교통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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