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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등 신산업 분야 성장 지원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문 활짝

로봇 등 신산업 분야 성장 지원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문 활짝

  • 안직수 기자
  • 승인 2019.03.18 20:34

“중소벤처기업 든든한 동반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18일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수원벤처밸리2에서 열린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개관식 및 수원형도제교육협약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조병석기자 cbs@
염태영 수원시장이 18일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수원벤처밸리2에서 열린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개관식 및 수원형도제교육협약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조병석기자 cbs@

 

로봇·드론·바이오 등 미래산업 분야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수원시 기업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수원시는 18일 권선구 고색동 수원일반산업단지 내 수원벤처밸리에서 기업지원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신산업 분야 기업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 추진의 역할을 하게 되는 센터는 9천243㎡ 규모로 중소벤처기업 사무실 24개와 1인 창업기업 사무실 13개, 대회의실, 세미나실 등과 함게 아이디어를 바로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첨단장비가 갖춰진 메이커스페이스 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갖췄다.

메이커스페이스에는 3D프린터, 레이저 가공기 등 첨단장비 59개가 마련돼 입주기업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다.

기업지원센터에는 (사)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 수원시 산업단지지원팀을 비롯한 중소벤처기업과 1인 창업기업 등 18곳이 입주해 있다.

중소벤처기업은 최대 5년, 1인 창업기업은 최대 3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개인, 기업 혼자만의 힘으로 기업을 꾸려가기 쉽지 않은데 기업지원센터가 수원시 경제를 이끌어갈 중소·벤처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센터 내 메이커스페이스에서 만든 작은 아이디어가 시의 경제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안직수기자 js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