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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생활밀착형 SOC 사업’ 발굴 추진단 구성

수원시, ‘생활밀착형 SOC 사업’ 발굴 추진단 구성




【수원=뉴시스】박다예 기자 = 경기 수원시는 28일 일상과 밀접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발굴하는 ‘생활 SOC 추진단’을 꾸리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생활밀착형 SOC'는 도로나 철도와 같은 대규모 시설이 아닌 보육·복지·문화·체육시설 등의 일상과 밀접한 시설을 말한다.

추진단은 조청식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도시재생분과와 문화체육분과, 복지·교육분과, 생활·안전분과, 총괄분과 등 5개 분과, 공무원 43명으로 꾸려졌다.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원 9명과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1명도 참여한다.

추진단은 올해 상반기까지 지역 자원을 분석해 사업 발굴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한다. 하반기에는 사업 성과를 예측하고, 향후 시행 방안을 마련한다.

시는 앞서 지난해 망포 국민체육센터(30억 원), 고색중보들공원 실내테니스장(15억 원) 등 정부의 생활 SOC 공모사업에 선정, 국·도비 78억여 원을 확보했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지역에 꼭 필요하고, 시민이 원하는 생활 SOC 사업을 추진하고자 추진단을 꾸렸다. 수원시의 장기적인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찾겠다”고 말했다.

pdy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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