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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현 수원시볼링협회 신임회장 "저변 확대에 온힘"

박동현 수원시볼링협회 신임회장 "저변 확대에 온힘"
  • 장환순
  • 기사입력 2019.01.20

 

 

“지역 볼링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수원시볼링협회를 이끌게 된 박동현(57·신우종합건설 대표) 신임회장의 각오다.

박 신임회장은 지난 19일 수원시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장선거에 단독 후보로 나서 만장일치(찬성 14표)로 선출됐다.

수원시풋살연맹회장 등을 지낸 박 회장이 시볼링협회와 인연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박 회장은 “새로운 길을 걷게 돼 설레기도 하지만 어깨가 무겁다”며 “10대 정책을 추진해 수원 볼링을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이 가장 중점을 두는 건 유소년 선수 육성이다.

그는 “대회를 열어 유망주를 많이 발굴하고,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어린 선수들이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도 두 팔을 걷어붙이겠다는 각오다.

박 회장은 “수원은 볼링 인구가 많고, 볼링장도 잘 갖춰진 지역이다. 우선 클럽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여러 지역에서 동호인 대회를 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이밖에 지도자 권익 보호와 소외계층을 위한 볼링교실 개최 등을 주요 과제로 내걸었다.

또 빠른 시일에 경기운영위원회와 경기력향상위원회, 생활체육위원회 등을 구성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사심 없이 공정하게 협회를 운영하겠다. 회원들을 위한 협회로 거듭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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