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전통문화관 '사진 속 전통을 담다' 전시회 개최

수원전통문화관 '사진 속 전통을 담다' 전시회 개최

• 수원=김원태 기자
• 승인 2019.01.09

개관 4주년 맞아 그간 발자취 조명... 3월 17일까지 진행





수원전통문화관 활동기록 사진전 '사진 속 전통을 담다' 포스터. /수원문화재단



[한국스포츠경제=김원태 기자] 수원전통문화관이 개관 4주년을 맞아 그간의 발자취를 사진을 통해 되짚어보는 사진전을 개최한다.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전통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수원전통문화관 활동기록 사진전 ‘사진 속 전통을 담다’를 오는 3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2015년 3월 수원전통문화관이 개관 이후 약 3년 8개월간의 활동 사항을 사진을 통해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시풍속 북새통’, ‘생활이 예술이 되다’ 등 전통문화예술 행사, 공연 프로그램과 ‘어린이 사자소학’, ‘안다미로 궁중수라’ 등 교육 프로그램이 사진에 생생히 담겼다.

또한 어린이 과거 시험 체험 프로그램 ‘불통무귀’ 문·무과 작품과 규방공예 시민정규과정, ‘안다미로 궁중수라’를 비롯한 전통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도 슬라이드 영상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전시장에는 전시된 사진들로 제작된 도안을 따라 관람객들이 컬러링을 해볼 수 있는 상설 연계 체험 코너도 마련돼 있다.

수원전통문화관 활동기록 사진전 ‘사진 속 전통을 담다’의 관람료 및 체험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공휴일과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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