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지방선거 100대 과제선정위원회, 28일 수원시장 후보자 토론회 개최 - 염태영(더민주)·강경식(바른미래)후보 참석, 정미경(한국당) 후보 불참

'수원 지방선거 100대 과제선정위원회, 28일 수원시장 후보자 토론회 개최 - 염태영(더민주)·강경식(바른미래)후보 참석, 정미경(한국당) 후보 불참

(아시아뉴스통신= 정은아기자) 기사입력 : 2018년 05월 27일 23시 58분

'제7회 전국지방동시선거 수원시장 후보자 초청 정책 토론회'포스터(자료제공=수원환경운동연합)

'제7회 전국지방동시선거 수원시장 후보자 초청 정책 토론회'가 28일 오후 2시 경기 수원시 인계동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에는 자유한국당 정미경 후보가 최종 불참을 선언해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후보와 바른미래당 강경식 후보가 참석, 공약 발표와 후보자간 토론이 진행될 계획이다.

경기 수원 인계동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수원 2018 지방선거 100대 과제선정위원회와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뉴시스 경기남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00대과제선정위원회는 이번 토론회를 위해 한시적으로 만들어졌으며 다산인권센터, 수원여성회, 수원환경운동연합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3명의 후보자 캠프에 60여가지 분야별 정책요구를 보냈으며 토론회 주제는 선정위원회가 내부협의를 통해 결정했다. 
 
양훈도 사회자의 진행으로 1부에서는 두 후보의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각 후보의 정책과 공약이 발표된다.

2부에서는 '공공기관 이전부지활용, 택지개발, 환경문제, 공원일몰제, 여성, 소수자 인권' 등 이슈정책 질문과 이에 대한 후보자 답변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정책요구중 선택해 방청자의 질문을 받아 후보자간 토론도 진행된다.
 
한편 자유한국당 정미경 수원시장 후보는 주최측에 "토론 주제가 모두 정책과 관련된 것이고 도덕성 등 후보자 자질 관련한 내용은 없다"며 불참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수원 100대 과제선정위는 정 후보 불참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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