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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신진작가 5人 독창적인 작품세계

도내 신진작가 5人 독창적인 작품세계수원미술전시관 ‘Newfound’전
민경화 기자  |  mk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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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5월 08일  21:21:51   전자신문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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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훈상作 ‘homeless’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3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Newfound-2018 신진작가 발굴’ 전을 개최한다.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와 공동주관한 이번 전시는 경기지역에서 활동하는 신진작가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김승현 작가는 ‘해시태그 인디고’ 작품을 통해 인간 내면의 깊이를 모노톤의 강렬한 흑백대비로 풀어냈으며, 김아라 작가는 전통의 아름다움을 패턴화하여 새로운 구조물로 재구성했다. 

이훈상 작가의 ‘Homeless’ 작품도 흥미롭다.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고민한 이 작가는 시멘트와 철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동물의 형상을 완성, 자연을 색다른 시각에서 살펴볼 수 있게 꾸몄다. 

또한 정다흰, 박지연 작가는 각각 ‘내 마음의 종소리’, ‘꿈을 꾸어도 괜찮아’ 작품을 이번 전시에서 소개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김승현, 김아라, 박지연, 이훈상, 정다흰 5명의 작가들로 구성된 이번 기획전은 수원미술전시관 1관에서 진행되며 젊은 작가들의 독창적이고 새로운 미적 표현방법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미술전시관 홈페이지(www.suwonartcenter.org) 및 전화(031-243-3647)로 문의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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